대경대․강원도․(주)하모니크루즈, ‘크루즈 공동운영’ 산학관협력 추진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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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3-04-08 15:34
한국형 쿠르즈 산업 육성을 취지로 대경대-강원도-(주)하모니크루즈가 한학관렵력 추진을 위해 대경대 캠퍼스를 노크했다
- 대경대․강원도․(주)하모니크루즈, 산학관 협력 추진 위해 대경대 방문
- 대경대․강원도․(주)하모니크루즈, 공동으로 ‘한국형 크루즈 관광 사업’ 육성한다.
- 대경대 국제크루즈연구소 주체로 크루즈 운영, 강원도 - (주)하모니크루즈 공동협력
- 대경대 관광크루즈승무원과, 크루즈 운영 산학관 협력. ‘크루즈 선상이 캠퍼스 현장 된다’
- 대경대, 대학 이례적으로 크루즈 운영 위한 산학관 협력 추진
대경대가 국내 대학으로는 이례적으로 ‘대학 연계한 크루즈’ 운영에 나설 전망이다.
최문순 강원도 도지사와 (주)하모니크루즈 한희승 회장이 대경대 재학생의 전공실습현장을 참관하고 있다
대경대는 유일학과인 ‘관광크루즈승무원과’를 개설한 대학. 지난 3월 18일 ‘한국형 크루즈 관광산업 육성’을 목적으로 캠퍼스에 국제크루즈연구소를 개소한 바 있다. 연구소 측은 국내 크루즈 관광 대중화의 첫 도전으로 산학관 협력을 택했다.
박태욱 연구소장은 “국내 크루즈 관광산업은 세계시장에서 7%를 차지하고 있고, 매년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면서 “국내 시장이 걸음마 단계인 점을 감안, 산학관 협력을 추진해 크루즈 관광 산업의 기반을 마련하자는 취지”라 설명했다.
오는 5일, 최문순 강원도 도지사와 최종원 전 국회의원, (주)하모니크루즈 한희승 회장 및 관련 관계자 16여 명이 대경대학을 방문했다. 이들은 산학관협력의 구체적 추진을 논의하기 위해 대학을 찾은 것.
(주)하모니크루즈는 한국의 첫 크루즈 선사인 ‘클럽 하모니’를 취항한 해운회사. 클럽 하모니는 총 383개의 객실을 보유, 승객 1,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전통 크루즈 선사다.
각 기관은 (주)하모니크루즈의 ‘클럽 하모니’를 공동운영하기로 합의하고, 선박 운영 주관은 대경대 국제크루즈연구소 측이 맡기로 했다. 강원도는 크루즈 모항으로, 지역관광산업의 새로운 모델로 ‘크루즈 관광산업’을 연계해 국내 크루즈 산업의 성장발판을 마련하기로 했다.
대경대 관계자는 “강원도 관광산업이 크루즈산업을 연계하면서, 겨울관광에 집중된 지역관광이 4계절 관광으로 확대되면서 지역수익 창출에 효과적일 것”이라 분석했다.
산학관협력으로 대경대 관광크루즈승무원과 전공 학생들의 수업환경에도 큰 변화가 잇따를 것으로 대학
측은 내다보고 있다. 크루즈 선상에서 재학생들의 실무 및 현장교육이 원스톱으로 가능해진 것.
최문순 강원 도지사와 (주)하모니 크루즈 한희승 회장이 대경대 캠퍼스 실무 교육 현장을 참관하고 있다
김종남 교수(관광크루즈승무원과)는 “크루즈승무원은 서비스직인 만큼 현장경험이 주요하다”면서 “크루즈 내 현장교육을 통해 재학생들의 취업 경쟁력 강화를 이끌 것”이라 밝혔다.
이어, (주)하모니크루즈 측은 “대경대는 국내 최초로 관광크루즈승무원과와 크루즈 연구소를 개소하면서 체계적 인재양성 커리큘럼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대학 측이 운영 주최를 맡아 재학생의 전공교육 현장으로 활용하고, 향후 국내 크루즈 산업을 이끌 인재를 배출해달라”고 밝혔다.
최문순 강원도 지사와 (주) 하모니크루즈 최희승 회장이 군사과 예도연습현장을 관람하고 있다
대경대 국제크루즈연구소는 “향후 산학관협력이 가시화되면 강원도의 크루즈 관광산업 및 대학 내 크루즈 인재양성이 동시 가동될 것”이라 내다보면서 “국내 크루즈 산업의 활성화 및 성장 동력 마련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할 것”이라 말했다.
(좌측부터)최원종 전 국회의원,(주)하모니크루즈 한희승 회장,최문순 강원도지사가 항공운항과 비행실습실 현장을 보고 있다
한편, 대경대 ․ 강원도 ․ (주)하모니크루즈는 ‘한국형 크루즈 관광 사업’ 공동육성을 취지로 4월 하순 경 산학관협력식을 대경대 캠퍼스서 맺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