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대학 호텔조리학부 전공학생들 10여명이 참여한 대한민국 향토 식문화 대전에 참여한 손맛 겨루기에서 단체상을 비롯해 금, 은상을 싹쓸이 했다고 대학 측은 밝혔다.
향토 식 문화 대전은 올해로 7회째를 맞는 대회로 지난 달 17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코엑스 전시관에서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뜨거운 손맛대결이 펼쳐졌다.
대회에 참가한 호텔조리학부 학생들은 푸드테이블세팅 단체전과 조리개인전에 참여해 문화체육부장관상인 단체상을 거머쥐었고, 개인전에서는 금1개, 은 2개를 차지했다.
김동일 교수( 호텔조리학부)는 "이번 대회를 통해 조리분야는 물론 푸드스타일링 분야에서도 전공학생들의 손맛을 인정받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대경대학 호텔조리학부는 국, 내외 조리대회에 출전하면서 대회를 석권해, 캠퍼스 손맛의 조리명가로 확고하게 자리를 굳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