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대경대학교․中산동공예미술대학교 ‘뷰티예술디자인과’ 합작운영 시동 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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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2-08-08 11:31
7일, 산동공예미술 대학이 대경대학과 손을 맞잡고 '아시아 뷰티 인재' 양성을 위한 만남을 가졌다.
한국 대경대학교와 중국 산동공예미술대학교의 ‘뷰티예술디자인과’ 합작 운영이 가시화 됐다.
7일, ‘아시아 뷰티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대경대학교와 중국 산동공예미술대학교간의 ‘뷰티예술디자인학과’ 합작운영 방안 협의를 위한 자리가 대경대학교 캠퍼스서 마련된 것.
이로써, 대경대학교는 중국대학과 손을 맞잡고 뷰티학과 합작 공동 운영 및 대경대학교만의 뷰티 전문 교육을 중국 산동공예미술대학교 측에 교육수출하게 된다.
대학 측은 한․중 뷰티과 합작운영을 통해 대경대학교 뷰티직업교육을 중국현지에 전파하고, 한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아시아 뷰티 전문인력 양성이 가능케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 행사는 중국 산동공예미술대학교 반로생 총장 일행 6명과 대경대학교 보직자, 뷰티과 교수진 1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대경대학교 캠퍼스 내 회의실서 개최됐다.
산동공예미술대학 반로생 총장과 대학 관계자가 대경대 뷰티계열 재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 자리서 양 대학은 ▲ 학과 내 뷰티관련학과 과정의 단계적 공동운영 ▲ 직업자격 아카데미 공동운영 ▲ 한․중 뷰티 예술디자인 연구센터 설립 ▲중국 캠퍼스 내 글로벌 어학센터 공동운영 등의 한-중국 간 실질적 뷰티 공동교육 교류를 위한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협의는 대경대학교 특성화 교육의 중국 현지 적용 방안 마련을 중심축으로 이어졌다. 양 대학 측은 대경대학교의 뷰티 교수진의 중국 현지 캠퍼스 파견을 통한 대경대학교 특성화 교육 및 한류 뷰티메이크업 교육 프로그램 전수과정 공동운영을 이 자리서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대경대학교와 중국 산공공예미술대학교는 중국현지 산동공예미술대학교 캠퍼스 내 ‘한․중 메이크업 예술디자인 연구센터’ 구축과 아시아 뷰티 학술교류 및 뷰티전문가 양성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등의 잠정적 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관련해 중국 산동공예미술대학교 반로생 총장은 “대경대학교학의 캠퍼스는 산업체 현장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하고, 취업 시 필요한 직업교육을 구축하고 있다”면서 “대경대학교의 뷰티직업교육을 적용시켜 중국 현지에 한․중 메이크업 예술 디자인 연구센터 설립한다면, 한․중의 실질적 뷰티 학술교류 및 아시아를 대표하는 뷰티직업교육 개발이 가능 할 것”이라고 밝혔다.
산동공예미술대학 총장일행은 대경대학 뷰티계열 실습실을 방문해 대경대학의 특성화 교육을 직접 체험했다.
행사에 이어 중국 산동공예미술대학교 일행은 대경대학교의 뷰티 실습장인 ‘뷰티 CO-OP센터’를 방문했다. 특히, 뷰티학부의 향수체험관과 뷰티학부의 피부 관리센터, 메이크업 센터, 미용실 등의 학내기업 운영 교육 프로그램에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중국 산동공예미술대학교 반로생 총장은 “산업체 현장을 그대로 옮겨놓은 실습실에서 재학생들이 직접 손님의 헤어 디자인, 메이크업, 피부관리 실습에 나서는 모습에서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면서 “메이크업예술디자인학과 공동운영을 통해 대경대학교의 뷰티 직업 교육을 전수받아, 중국의 뷰티 직업교육의 발전을 이끌 것”이라 포부를 밝혔다.
김은섭 총장은 “한․중 뷰티학과 합작운영 협의식을 발판으로 삼아, 중국 현지에 대경대학교의 뷰티 직업교육을 점차적으로 수출할 계획”이라면서 “뷰티계열을 시초로 공학, 보건계열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노하우 수출방안을 모색할 것”이라 밝혔다.
산동공예미술대학 일행을 맞아 뷰티계열 모델과 재학생들이 한류인기드라마 패션쇼를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