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실] 대경대 캠퍼스에서 체험프로그램 운영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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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2-06-20 17:48
대경대학 캠퍼스 체험프로그램들이 내, 외국인 관광객 체험 코스로 자리를 잡으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대구시와 공동으로 운영 중인 패션뷰티투어 프로그램은 외국인들에게 인기가 높다. 이 체험 프로그램은 대구를 방문하는 동남아시아 관광객 5천 여명이 대학 캠퍼스에서 문화, 뷰티, 헤어, 공연 등 다양한 체험을 받고 돌아가면서 ‘잊지 못할 추억이 됐다’고 말했다.
또한 이와는 별도로 유아, 초, 중, 고 학생들을 위해 36개 학과 전공과 연계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도 캠퍼스 체험을 희망하는 관람자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대학 측은 “학내기업인 디케이 컴(DK. COM)을 전공학생들이 직접 운영하면서 이러한 전공프로그램을 개방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캠퍼스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DK, COM은 올 3월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가 상반기(1학기까지) 초등학생 500명과 중, 고생 1천 여명이 이미 캠퍼스 투어를 마친 상태다.
지난 13일에는 범물초등학교 4, 5학년 100여명이 이 대학에서 체험을 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범물초 인솔교사는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편이고 대학 캠퍼스에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 아이들 인성과 창의성 개발에도 효과적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초등학생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은 모델과, 뮤지컬과, 동물조련이벤트과 에서 마련한 전공 체험프로그램을 받았다. 한류드라마 패션쇼, 향수체험을 곁들인 다양한 공연체험을 감상해 좋은 반응도 얻었다.
대학 측은 호텔조리과, 호텔매니지먼트과 학생들이 직접 운영하는 캠퍼스 42번가 레스토랑에서 전공학생들이 직접 만든 꼬마 돈까스를 점심식사로 내놨고, 전원에게 학용품을 전달했다.
관계자는 “지역에서는 초등학생들을 위한 체험문화프로그램이 적은 편이다. 이러한 체험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인성과 정서, 창의적인 개발에 효과적이고, 대경대학 캠퍼스에서 모든 것을 해결 할 수 있어, 이날 만족도가 매우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대학 측은 “이러한 전공체험 프로그램들이 전공학생들에게는 실제적인 전공실습의 교육적 효과가 높고, 앞으로도 대경대학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원스톱으로 캠퍼스 투어를 제공해 더욱 체험 프로그램을 외부에 개방할 것” 이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체험프로그램신청자들이 계속해서 늘어나는 추세다. 이번 달만 10여건의 체험프로그램이 예약을 마친 상태라고 말했다.
다음 달 에는 일본관광객 100여명이 캠퍼스 체험 프로그램을 신청했다. 이 관광객들은 제 6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발에 창작 지원작인 ‘내 인생의 특종’ 공연에 뮤지컬 ‘가을연가’에 뮤지컬 한류스타인 김태환이 출연한 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이미 예약을 마친 상태다.
이 체험프로그램인 ‘딤프’와 대구시, 대경대학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공연과 캠퍼스 체험을 곁들인 문화상품으로 내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외국인 관람객들을 위해 투어코스로 판매될 계획이다.
유진선 총장은 “대학의 전공교육과 연계한 캠퍼스 체험프로그램이 전공학생들에게는 1석2조의 효과가 있고, 참여하는 체험자들한테는 다양한 문화 체험을 제공 할 수 있어, 앞으로 대경대학은 각 전공별 장점을 살리고 활용하게 되는 실제적인 교육으로 운영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