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처] 대경대학, ‘캠퍼스’에서 쇼핑몰 창업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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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1-05-11 16:49
대경대학, ‘캠퍼스’에서 쇼핑몰 창업해요.
- 소자본 캠퍼스 창업으로, 졸업 전 ‘쇼핑몰 CEO가 목표입니다.’
- '강의실 1인 CEO교육‘으로, 예비 스타 CEO 양성 합니다.
- 캠퍼스 쇼핑몰 창업 가동, 졸업 전 쇼핑몰 창업합니다.
- 강의실에서 쇼핑몰 창업하고 경영노하우 익힙니다.
- 취업 걱정 안합니다. “ 강의실 창업“ 전공학생들 한테 ’인기’
대경대학 패션 쇼핑몰과 재학생 및 교수진이 대형 포털 사이트의 전문 패션몰 창업을 11일부터 가동했다고 대학 측은 밝혔다. 전공학생들이 강의실에서 쇼핑몰을 직접 창업을 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이 쇼핑몰 창업공간은 강의실로, 매 전공수업시간을 통해서 학생들은 상품구매에서 쇼핑몰판매까지 원스톱으로 하게 된다. 전공수업을 통해 상품 판매까지 직접 하면서 쇼핑몰의 운영과 경영노하우를 강의실에서 직접 배우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전공학생들은 TKFS(Tae Kyeung Fashion Shopping mall)'이라고 쇼핑몰명칭을 정하고 사업자 등록도 마친 상태다. 이에, G마켓의 오픈마켓 및 대형 포털사이트의 전문 패션몰을 통해 판매에 나서게 된다.
패션쇼핑몰과 1학년 전공자들은 여성 스키니진과 남성 넥타이의 아이템을 주력상품으로 오픈 마켓 창업에 나서게 된다. 판매될 상품은 여성 스키니진 25종과 남성넥타이 20종으로 제품 촬영을 완료했다.
또한, 의류관련 전문 패션몰 창업은 2학년 전공학생들이 맡으면서 쇼핑몰 창업을 보다 전문화 했다.
학과 측은 “학년 전공수준을 고려한 쇼핑몰 창업은 1학년한텐 쇼핑몰 운영의 기초를 익히고, 2학년은 제품 구입, 쇼핑몰 홍보, 시장 트렌드 분석 등의 쇼핑몰 노하우를 익히는 창업 교육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패션 쇼핑몰과는 전공실습의 취지로 학내 포털 사이트에 여성의류 쇼핑몰 ‘캠퍼스 스토리’를 운영하면서 쇼핑몰 창업을 준비해 왔다.
재학생이 리폼한 중고 의류를 만 원에서 이만 원에 판매했으며, 연간 1, 500만 원의 수입을 얻는 등 소비자들한테 좋은 반응을 이끌었고, 이 과정에서 자신감이 생겨 쇼핑몰 창업까지 이어지게 됐다.
학과 측은 ‘재학생의 창업능력을 기르는 취지로 ‘캠퍼스 쇼핑몰 창업’강좌를 개설한 것이 쇼핑몰을 창업까지 이어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임인채(패션 쇼핑몰과 학과장, 45세) 교수는 “강좌개설은 재학생의 의무적인 쇼핑몰 참여를 장려할 수 있다”면서 “쇼핑몰 운영에 필요한 노하우를 교수진이 직접 지도, 감독하기 때문에 강의실 창업이지만 기존 쇼핑몰 못지않게 좋은 반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정이슬(패션 쇼핑몰 1년, 20, 여)씨는 “강의실을 활용한 ‘캠퍼스 쇼핑몰 창업’은 졸업 전 쇼핑몰을 직접 운영할 수 있는 게 장점”이라면서 “창업과 강좌가 병행되기 때문에, 졸업 후 쇼핑몰 창업에 나섰을 때 쇼핑몰 운영의 시행착오를 줄여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캠퍼스 쇼핑몰 창업’은 ‘강의실 1인 CEO 교육’을 하자는 취지로 쇼핑몰 홈페이지 구축과 디자인, 제품 촬영 등을 재학생 1인이 캠퍼스에서 원스톱으로 언제든지 창업을 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패션 쇼핑몰과는 오픈 마켓 2팀, 패션 전문 쇼핑몰 창업 1팀을 꾸려 기업체 형태로 캠퍼스 창업을 가동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각 쇼핑몰 제품 구입인 기본비용(30만원)을 학과 측에서 지원하는 것도 전공학생들 부담을 덜게 만들었다.
재학생들이 전공교육의 교육적인 측면에서 소자본으로 패션 아이템을 구매하고, 쇼핑몰 운영의 수익금을 쇼핑몰 창업비용으로 재투자해 쇼핑몰 운영을 이어나가자는 취지로 지원하게 된다.
학과 측은 “재학생 창업 팀은 오픈 마켓과 패션 전문몰을 함께 운영하는 한편 패션 쇼핑몰 창업, 쇼핑몰 코디 및 디자인, 마케팅 전반을 현장감 있게 익힐 수 있다”면서 “소자본 캠퍼스 쇼핑몰 창업이지만, 재학생의 창업 열의가 뛰어나 성공적인 교육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쇼핑몰의 성과가 좋은 1팀을 선정해 지속적으로 쇼핑몰 운영과정에 학과 측이 적극 도울 예정”이라면서 “교수 인프라를 활용한 마케팅과 재학생이 적극적으로 창업에 도전한다면 1억 매출도 기대할만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