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경대 강의실을 몸의 색채로 물들게 한 바디페인팅 특강. - 바디페인팅, 몸으로 말하세요. - 몸으로 느끼는 바디페인팅 특강.
3일, 대경대학 전공학생(( 대경대학 뷰티디자인학부 메이크업과) 100여명을 대상으로 ‘바디페인팅-몸으로 말 하세요’ 라는 주제로 4시간동안 바디페인팅 특강이 개최됐다.
대경대학 강의실에 모인 전공학생들은 바디페인딩의 세계적 아티스트 이자 이분야서 거장으로 평가받고 있는 어니스트 위저(Ernst Wieser,44)가 모델의 몸을 캔파스 삼아 그려내는 바디페인팅의 화려한 색채에 감동하며 4시간동안 꼼짝없이 자리를 지켰다.
박선영(여. 뷰티디자인학부 메이크업과 2학년. 21세) 학생은 “몸으로 표현되는 바디페인팅이 이렇게 아름답게 느껴지는 것에 감동을 했다고 표현하면서, 색채에 예술은 끝이 없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4시간동안 진행된 이번 특강에서 전공학생들은 모델의 몸을 캔파스 삼아 다양한 색채와 디자인을 그려내면서 바디페인팅의 세계에 빠져들었다.
이번에 개최된 바디페인딩특강을 계기로(협회장 Alex Barendregt)과 대경대학이 그 자리에서 산학협력도 체결했다.
알렉스 회장은 “뷰티디자인관련 학과가 특성화 된 대경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자신들의 모든 관련지식과 노하우를 모두 전달해 주겠다며 바디페인팅에 대한 일반인들의 이해와 관심이 높아졌으면 하는 바람을 덧붙였다.
한경애(55세. 대경대 메이크업과 학과장) 교수는 “이번 특강을 계기로 메이크업을 전공하는 학생들이 다시 한번 색채에 중요성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세계바디페인팅 협회와 산학협력을 체결한 만큼 향후 이 분야와 접목할 수 있는 과목 등을 개설해 바디페인팅 아티스트도 양성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