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대 사회복지과 ‘365일 체험복지 현장’으로 달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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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6-05-30 11:34
대경대 사회복지과 ‘365일 체험복지 현장’으로 달려가요
27일, 대경대 사회복지과는 이 학과에서 시행하고 있는 7,7,7 복지 서비스 프로그램 활동의 일환으로 학과 수화동아리 ‘아로하’가 2016 농아인의날 기념행사로 초청되어 수화 가두 홍보에 참가한다.
이번 행사는 수화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참여해 수화를 통한 소통과 대화를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대경대 사회복지과는 다양한 발라드 노래를 선곡해 수화로 표현해 13개 참가 팀중 열띤 호응을 얻었다.
대경대 사회복지과는 올해부터 속도를 내고 있는 7.7.7 복지서비스 프로그램을 들고 현장복지로 달려가면서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학과는 전공의 전문성을 체험복지 활동으로 전환하기 위해 2006년부터 ‘365일 무료복지도우미센터’를 운영하면서 다양한 봉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학생과 졸업생 100여명으로 구성된 홀몸노인들을 위한 ‘365일 말벗 사랑나누기 봉사단’은 2013년도에 발족해 2인 1조 25개 팀을 꾸려 365일 활동을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다. 이 봉사단은 홀몸노인 가구를 직접 방문, 말벗 나누기, 도시락 나눠 드리기, 연탄과 쌀 전달, 집안 청소 및 목욕 돕기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365일 사랑 통장’을 개설해 월 1만원 모금을 통해 연말에는 사랑의 연탄 나누기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는 복지활동 및 체험 복지 문화를 더 확산하기 위해 '777 복지활동'을 전개 하고 있다.
이 활동은 한 학기 7일 동안 복지활동 의무화, 장애우들을 위한 7개 직업체험 복지 활동 실천, 존중과 사랑, 소외계층들의 사회연결망 확보, 실천하는 복지서비스, 사랑의 멘토 봉사, 사회에 헌신하는 복지사 등을 담고 있다.
이선영 교수(대경대 사회복지과)는“ 현장으로 달려가는 체험 복지를 통해 전공학생들은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사회 소외계층들과 더불어 함께하는 문화를 자연스럽게 익 힐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사회복지과는 올해 상반기에만 5개 단체 이상으로 달려가는 현장복지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