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대 푸드아트 스쿨 ‘손 맛’으로 한국음식경연대회 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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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6-04-19 16:53
대경대 푸드아트 스쿨 ‘손 맛’으로 한국음식경연대회 석권
- 대경대 ‘손 맛’ 으로 조리경연대회 금상 2팀, 우수상 2팀 석권
- 대경대 푸드아트스쿨 ‘조리명가’ 됐어요.
대경대 푸드아트스쿨이 ‘2016 한국음식 세계화 맛 체험, 박람회’에서 개최된 한국음식전시경연 요리대회에서 금상2팀과 우수상2팀이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요리경연대회는 지난 17일까지 서울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개최됐으며 외국인 관광객 1만 여명이 다녀간 최대 규모의 조리박람회다.
이번 대회에서 대경대 푸드아트스쿨 재학생들은 향토음식전시경연요리 부문과 체험 라이브 부문에 각각 출전해 손맛요리의 경연을 펼쳤다. 향토 음식 전시경연에 출전한 12명의 조리전공 학생들은 ‘한식의 현대화’ 라는 주제로 24개 작품을 출품해 우수상(식품의약품 안전처장상) 과 금상을 수상했다.
노수정 지도교수(호텔조리과)는 “외국인들이 한식을 접하기 편하게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실험적인 음식들이 외국인 관광객 및 심사위원단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라이브체험분야에는 12명의 전공학생들이 출전해 ‘임금님 한 잎 보쌈’이라는 주제로 음식체험부스를 열고 호응을 받아 우수상(서울특별시장상)과 금상(한국음식 문화원)을 수상했다. 한편, 참가 학생들은 주제를 잘 표현하기 위해 사극복장으로 갖쳐 입고 출전해 열띤 호응을 받았다.
나용근 지도교수(호텔조리마스터과) “ 3주 동안 학생들과 출전 작품을 준비하면서 우리 전통음식의 맛과 이미지를 최대한 살려 내고자 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 전공학생들이 조리를 창의적으로 개발 하려는 노력들이 신선한 맛으로 심사위원들 입맛을 사로잡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번 박람회 및 전시경연요리대회는 일반팀과 단체, 학생팀들이 출전해 1차 서류 심사를 거쳐 최종 170팀이 선발되어 경연을 한 최대 조리경연대회로 한국음식 세계화의 일한으로 (사)한국음식문화원이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서울시,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농식품유통공사, 한국관광공사, 한국과학창의재단이 후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