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실] 우수인재 채용하려고 현해탄 건너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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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1-09-06 16:16
일본 오이타현 벤처기업협회 사장단이 대경대학 내 제빵제과 실습실 현장을 방문하고, 재학생의 실습현장을 꼼꼼히 둘러보고 있다.
- 일본 벤처기업 대표 “대경대 우수인재 채용 위해 전공학생 직접 면접”
- 대경대 우수인재 채용하려고 日本에서 직접 찾아 왔어요.
- 일본벤처기업 대표단들 “대경대 전공학생들 전문성에 신뢰죠“
‘해외 취업을 원하는 전공학생들을 직접 채용하기 위해 현해탄을 건너 왔어요’
'대경대학의 우수인재 직접 선발하러 왔습니다' 일본 벤처기업협회 사장단이 제과제빵실습실에서, 재학생의 실습현장을 참관하고 전공 전문성을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경대가 베트남 문화부 장관의 대학 캠퍼스 체험 방문에 이어, 일본 오이타 현에서 벤처기업을 이끌고 있는 사장단 10여명이 우수인재 채용을 위해 현해탄을 건너 대경대학을 직접 찾았다.
대경대학 캠퍼스를 찾은 대표단들의 방문이유는 “대경대 캠퍼스에서 해외취업을 원하는 전공학생들을 직접 선발하고 면접을 거쳐, 우수인재를 채용”하기 위해서다.
오이타 현 및 일본지역에서 다양한 분야의 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대표단들이 ‘일본기업에 필요한 인재를 직접 채용하기 위해 매우 이례적으로 대학을 방문했다’고 대경대 측은 설명했다.
대학 측은 이번 방문으로 “현해탄을 건너온 기업대표들은 호텔경영, 제조업, 식품, 일반서비스업, 문화. 연예매니지먼트업, 선박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을 이끌고 있어, 일본기업으로 해외 취업 및 인턴십을 원하는 전공학생들의 취업분야가 더욱 넓어질 전망” 이라고 밝혔다.
'대경대학의 취업 특성화 교육에 감동했습니다' 면접 참여 재학생들과 일본 벤처기업사장단이 함께 학교 실습실 현장을 꼼꼼히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대경대 캠퍼스를 방문한 대표단들이 원하는 전공분야는 호텔매니지먼트, 호텔조리, 뷰티, 헤어, 관광크루즈, 공연 분야의 우수인재들로 이에 이케베 대표는 (60. 오이타 현 벤처기업협의회 회장) “ 대경대학의 산학일체형 교육은 전문성을 높고, 기업 현장의 적응력이 빠르기 때문에 재교육이 필요 없는 것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았다.
또 “ 인턴십과 정규직으로 근무하고 있는 대경대 전공학생들의 현장능력이 뛰어나 오이타 현 벤처기업 대표들이 더 많은 대경대 전공 학생들의 취업 및 인턴십을 원하기 때문에 우수인재가 필요한 기업 대표들이 캠퍼스를 찾아 면접을 직접 보게 된 것“ 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대표단들의 방문에서는 일본 취업을 희망하는 5개 관련 학과(호텔매니지먼트, 호텔조리, 뷰티디자인, 관광크루즈, 사회실무계열) 전공학생들 40여명이 면접을 받았고, 이중 4명이 정규직으로 10여명이 인턴십 파견으로 최종 결정이 됐다.
대경대학 학내기업인 CO-OP(코옵)뷰티센터에서 전공 실습을 하는 재학생의 모습에 일본 벤처기업협회 사장단이 놀라움을 나타내고 있다.
호텔경영서비스업을 하고 있는 요시다(63)씨는 “취업으로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은 언어는 기본회화만 되면 언어의 적응력이 빠르기 때문에 취업결정에 큰 문제가 안 되고, 언어보다 더 중요한 것은 현장 적응력과 전문성인데 최종 확정된 전공학생들이 이 두 가지를 잘 갖추고 있어 높은 점수를 주었다“고 말했다.
이날 대경대학을 방문한 대표단들은 대경대학 수업환경을 꼼꼼하게 둘러보고, 전공학생들 면접도 각 학과 강의실에서 실시했다.
이케베 대표는 “전공학생들이 수업을 받는 현장도 볼 수 있고, 기업에서 원하는 수업환경이 잘 갖추어져 있는가를 직접 체험하고 체감할 수 있기 때문에 채용에 있어 실수를 하지 않기 위해 강의실 면접 보게 된 것“ 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기업을 이끄는 대표단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수업환경이 잘 갖추어져 있어 이번에 취업으로 선발된 전공학생들이 전문성과 근무에 대한 믿음이 간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번 일본벤처기업 대표단들의 방문은 지난 6월 유진선 총장이 전공학생들 중 일본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취업 이력서 60여장을 들고 일본으로 날아가 취업세일즈에 시동을 걸면서 이루어 졌다.
당시에 60여명의 이력서중 12명이 최종 면접에서 합격이 됐고, 이중 8명이 3-6개월 인턴십 취업이 결정됐고, 4명이 일본해외취업 정규직에 골인했다.
호텔서비스업을 경영하고 있는 요시다(58)씨는 지난번에 추천을 받은 전공학생들의 적응능력과 전문성이 높이 때문에 가능하면 많은 전공학생들을 선발하기 위해 직접 대경대학을 찾은 것“ 이라고 밝혔다.
대경대 유진선 총장이 일본 오이타현 벤처기업 사장단을 대상으로 캠퍼스 내 항공실습실과 교육 커리큘럼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유진선 총장은 “ 국내의 취업환경이 점점 좁아지고 있기 때문에 해외취업은 실무와 기본적인 언어능력 그리고 전문성만 갖추어 놓고 있으면 국내 취업보다 더 유리“할 수 있고 “해외 취업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전공학생 들이 있기 때문에 해외취업 시장은 캠퍼스의 제 2의 취업 시장“ 될 것 이라고 설명했다.
또“ 취업은 대경대학을 선택한 전공학생들의 미래가 걸린 만큼, 앞으로 총장을 비롯해 모든 전공교수들이 해외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해외 취업 시장을 자주 노크 할 수 있도록 전 교,직원이 국내를 비롯해 해외 취업시장까지 취업 세일즈에 나설 것“ 이라고 했다.
이번 캠퍼스 취업 면접에 정규직으로 최종 합격된 호텔매니지먼트 양선아(2.22세) 학생은 “ 해외취업은 우리나라를 대표한다는 생각으로 전문성과 근면함으로 외국인들을 감동 시키고 더욱 신뢰를 줄 수 있도록 일본으로 출발하기 전에 전공분야를 더욱 알차게 준비 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직장 의료보험 적용 대상이 안 되는 프리랜서 활동취업 예체능 계열이 많아 높은 취업률에도 다소 불이익을 받은 대경대학 취업률은 지난해에 비해 올해 29% 이상이 상승됐다.
지난 25일 교육과학기술부가 대학 알리미를 통해 공개한 ’2011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 통계 발표’ 자료에 따르면 대경대학은 졸업자 (1,000)명 이상의 나 그룹인 총 63개 대학에서 7위를 했으며, 전체 전문대학으로는 17위를 했다.
또한, 학과별로 취업자 통계를 분석해 보면, 부사관 학과를 비롯해 5개 학과가 1,2위를 차지했다.
대학 측은 “예능, 예술계열이 전체 학과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대학으로는 취업률이 매우 높은 것이지만 취업을 원하는 전공학생들을 위해 캠퍼스 취업 에이전트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있다 “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