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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대 연극영화과 ‘중암연극제’ 개최 연극 9편들고 릴레이 열전

조회수
2,613
등록일
2016-11-09 19:04

 

대경대 연극영화과 중암연극제개최 연극 9편들고 릴레이 열전

 

-대경대 연극영화과 9편 연극 중암연극제보러오세요

-대경대 연극영화과 올해 4번째 연극축제 중암연극제개최

-고전극, 비극, 현대극으로 묶은 대경대 연극영화과 중암연극제개최


심청이는 왜 인당수에 두번빠졌나 연습장면.jpg
 

대경대 연극영화과가 10일부터 1214일 까지 연극 9편을 들고 릴레이로 연극제를 마련한다. 이번 연극제는 중암연극제로 올해 상반기 명품연극열전’, ‘오름연극제와 하반기 청춘연극열전에 이어 4번째로 마련되는 캠퍼스 연극열전이다.

 

국내 연극영화과 개설 대학으로는 캠퍼스 연극축제가 가장 많다. 1년 최대 30여편의 연극 공연을 올리고 있다. 전공 학생 1인당 졸업 때 까지 최소 연극 6편을 공연하고, 방송드라마와 영화 제작 워크숍까지 포함하면 방송, 영화, 연극에 10편 이상을 소화해야 졸업을 하게 된다.

   

이번 중암연극제도 비극, 현대극, 고전극 등 연극한편의 감상을 통해 인문학적 가치를 마련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들이 선보여 진다. 우선, 대학로 판아트홀 소극장에서 마련되는 셰익스피어 열전은 두 공연으로 햄릿’(1110~12· 4/7), ‘로미오와 줄리엣’(1115~17·3/7)으로 무장해 셰익스피어의 비극성을 실험성과 현대적 관점으로 그려낸다.


연극 선착장에서 공연 연습을 하고 있는 대경대 연극영화과 학생들.jpg

이밖에도 대경대학 디자인 동 대 공연장에서 열리는 연극도 볼만하다. ‘문제적인간 연산’(1121~22·4/7), ‘맥베스’(1124~25·7), ‘갈매기’(1128~29·3/7), ‘시련’(121~2·3/7), ‘선착장에서’(125~6·4/7)를 공연하고 마지막 무대는 심청이는 왜 인당수에 몸을 던졌는가’(1212~14·4/7) 공연을 마지막으로 중암연극제를 달구게 된다

  

대경대 김건표 교수( 학과장)연극과 배우 전공학생들이 졸업할 때 까지 희랍고전에서 현대극 그리고 실험극까지 다양한 연극 장르를 체험하고 배우로써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무대를 통해 올리는 다양한 예술적과정이 필수이기 때문에 대경대 연극영화과는 다양한 캠퍼스 연극제를 개설해 방학과 학기에도 연극 만들기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경대 연극영화과는 올해 개설 20주년이 되는 학과로 지역에서는 가장 오랜 된 전통을 가지고 있다. 지난해에는 서울, 밀양, 거창지역에서 개최된 연극영화과 개설 대학 연극제에서 연기상을 비롯해 작품상, 대상까지 7개 분야를 석권했으며 올해는 거창 대학생 연극제에서 오이디푸스로 동상과 연기상을 수상 한 바 있다.


대경대가 11월10일 부터 올해 4번째 중암연극제를 개최한다..jpg
      

김건표 교수는 연극 한편의 감상으로 인문학적 소양이 높아질 수 있고 책 한권 이상을 읽는 것과 같은 만큼, 연극을 전공하는 대학생들의 열기를 이번 수능을 준비하는 고교생들이 수능이후에 많이 관람하면 좋을 것같다고 말했다.

 

또한 대경대 연극영화과는 내년부터 연극제 개최 외에도 중, 고 교과서에 게재 되어 있는 희곡을 선정해 연극으로 형상화 시켜 학생들이 상시적 공연체험을 통해 희곡문학을 이해 할 수 있도록 판 아트홀에서 낭독공연을 비롯해 레퍼토리로 공연을 할 계획이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공연문의는 053-850-1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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