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대 문화예술 특성화 프로그램 ‘평창 올림픽’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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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6-09-28 16:57
대경대 문화예술 특성화 프로그램 ‘평창 올림픽’ 간다.
- 대경대학 특성화 현장 전 세계로 알린다.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해요’
- 이희범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대경대 특성화 교육과 문화환경 기량 뛰어나”
500여일을 앞두고 있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대경대 문화프로그램들이 평창으로 향한다. 지난 23일,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이희범)이 문화예술 특성화 대학인 대경대학을 전격 방문하면서 구체화 됐다.
대경대가 500여일 뒤에 지역 대학으로는 유일하게 이 대학 강점인 문화콘텐츠를 들고 평창동계 올림픽 주요 행사에 참여하면 세계가 참여하는 이번 동계올림픽에서 대경대학 특성화 현장을 전 세계로 알리게 될 전망이다.
전 세계 안방으로 전파를 타 TV로 시청하는 세계 시청자 수를 감안하더라도 대경대학 특성화 현장을 전 세계로 알리게 될 것이라는 게 대학 측의 분석이다.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당시 바흐위원장은 “ 5대륙 200여개 나라에서 동계올림픽을 TV로 시청하고 있고 밴쿠버 때보다 전 세계적으로 8% 늘어났다고” 밝힌바 있다. 소치올림픽 개막식 행사는 전 세계 30억 인구가 지켜봤다.
대학 측은“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이 대경대 문화 예술 특성화 현장과 문화공연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고 참여의사를 밝혔고, 빠른 시간에 조직위와 협력 MOU를 체결할 것” 이라고 설명했다.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 대경대 캠퍼스를 둘러보니 문화예술 프로그램은 세계인이 시청하는 행사에 내놔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기량이 뛰어나다”고 평가 한 뒤 “ 대경대가 이 분야 특성화 교육 환경이 잘 갖추어져 있고, 캠퍼스가 현장이 되는 교육을 모범적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평창으로 가는 대표적인 공연프로그램은 2012년도에 기획돼 캠퍼스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선 보이고 있는 대경대 한류드라마 패션쇼 ‘실크로드’(이하 실크로드) 공연 프로그램이 될 예정이다. 이 공연은 TV사극의 주인공들이 전통복식을 갖추고 펼치는 공연이라 평창을 찾는 외국인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줄 수 있다.
대경대학의 한류드라마 패션쇼는 ‘2013 대구세계에너지 총회’ 개막식에서 전 세계 100개국의 정부, 기업, 학계의 관계자 및 세계 에너지 리더들에게 한국 전통 문화를 선보이면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200여회가 넘는 공연으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여기에 각 대경대학의 특성화된 문화예술 분야의 학과들 특징을 살려 모델, 분장예술, 연극, 뮤지컬, 동물조련, 경호, 드론, 실용댄스, 실용음악, 타고단과 직업체험프로그램까지 합치면 공연과 체험프로그램은 매우 풍성해 진다.
대학 측은 “ 조직위와의 실제적인 협력 MOU를 통해 프로그램이 구체화 되겠지만, 대경대학이 문화예술 특성화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온 만큼, 2018년 평창동계 올림픽에서도 대학의 역량을 총 동원해 세계인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프로그램으로 강한 인상을 남길 것으로 자신 한다”고 설명했다. 대경대는 2006년부터 다양한 문화 컨텐츠 프로그램인 패션뷰티 투어를 외부에 개방하면서 특성화 캠퍼스로 시선을 모았다.
또한, 이 대학의 강점인 캠퍼스가 현장이 되는 교육을 통해 현장실무형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고안된 산학일체형 CO-OP 교육을 현장중심 교육으로 전환해 학내기업장인 Expup-Station( 교육과정을 통해 배운 직무를 현장과 동일한 환경에서 체험해 직무 능력을 향상 시킨다는 의미) 16개의 학내기업장을 운영하면서 전문성을 높이고 재학생들의 취업과 직결시키고 있다.
이러한 대학 캠퍼스에 별도로 마련된 아세바는 뷰티와 헤어, 네일아트, 피부미용, 메이크업과 연계해 전공학생들이 외부고객을 대상으로 직접 운영하고 있고, 제과제빵과는 학내 베이커리인 빵 오 쇼콜라를 개설해 전공학생들이 직접 신선한 빵을 캠퍼스에서 구워내고 있다.
이밖에도 호텔조리과와 호텔관광과는 캠퍼스 42번가 레스토랑을 직접 운영하고 있으며, 피부 메디컬 센터를 비롯해 체험 공연장인 아라모드 등 1개 학과 1개 현장실습 환경이 갖추어져 있다. 대경대학의 이러한 특성화된 교육환경은 공연과 문화를 묶고 다양한 전공프로그램을 융합해 직업체험을 할 수 있도록 외부에 개방하고 있다.
대경대학은 이러한 체험프로그램과 호텔 관광과가 운영하는 호텔급 게스트룸( 대경호텔)과 캠퍼스 42번가 레스토랑과 연계해 숙박과 숙식, 공연과 문화 체험이 캠퍼스에서 동시적으로 이루어 질수 있도록 하면서 대구의 의료산업과 연계해 많은 캠퍼스관광객들이 대경대학을 방문하고 있다.
한편, 내년 상반기에 대경대 캠퍼스에 ‘동물체험 테마파크’가 들어서면 국내 대학으로 최초로 대학의 특성화된 교육을 환경을 통해 문화, 공연, 동물, 직업체험이 동시적으로 이루어지는 대학유일의 캠퍼스가 된다.
대경대 설립자 유진선(이사장)은 “ 대경대학은 설립부터 개교 23주년이 되는 올해에도 캠퍼스가 현장이 되는 교육으로 특성화 시키면서 달려 왔고, 지역에서는 성공 할 수 없다는 학과들을 특성화 시키면서 전국적인 규모로 육성시켜왔다. 특히, 문화예술 분야는 전국 최고 수준으로 대구경북 지역에서는 성공 할 수 없다는 반대에도 불구하고 스타들과 전문가들을 대거 배출 할 정도로 학과들을 성공시켜 왔다. 시대를 앞서가는 새로운 교육환경의 패러다임을 만들며 특성화 교육환경을 구축해왔고, 이점을 높게 평가 받고 있다. 앞으로도 대경대학의 특성화 교육환경이 대학교육의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되길 기대 한다” 고 말했다.
한편, 대경대학은 2018년도에 뮤지컬, 분장예술, 실용음악, 모델과 등 4개 학과가 남양주 캠퍼스 시대를 열게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