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대 호텔조리마스터과 ‘조리 名家’ 국제대회 싹쓸이 ‘조리 名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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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7-04-24 15:25
대경대 호텔조리를 전공하는 학생들이 ‘ 2017 한국 힐링챌린지컵 국제요리경연대회’에 출전해 세계심사위원들의 입맛을 대상, 금상, 최우상으로 싹쓸이 하면서 세계조리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티켓을 잡았다.
이번 대회는 22일부터 23일까지 국내를 비롯해 미국, 루마니아, 몽골 등 6개국 약 1200여명의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조리경연대회로 ‘예비쉐프’ 들은 세계인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는 ‘조리기술’을 선보일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 ‘조리경연대회’다.
이 대회는 동유럽조리사연맹(ACEEA, Euro-Toques)루마니아 조리사협회(ACEEA) 공식 승인대회로 루마니아에서 열리는 세계요리경연대회에 참가자격이 주어지는 국가대표 예비쉐프 선발을 겸하고 있다.
심사위원들도 미국 1명, 터기 1명, 루마니아 2명, 몽골 3명, 인도 3명의 국제심판들이 참가해 까다롭게 조리기술, 작품들을 평가했다. 나용근 교수( 호텔조리 마스터과 학과장) 는 “ 한류열풍으로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한국 고유의 식자재와 메뉴를 개발해 우리 음식의 우수성을 세계시장에 널리 알리고자 개최된 최대 규모의 조리대회”라고 설명했다.
대경대학 호텔조리마스터과는 1시간 안에 조리과정을 끝내야 하는 퓨전한식 3코스(5인이 팀을 이루는 단체 라이브경연), 세계인이 즐기는 음식 양식 3코스(5인의 출전자가 팀을 이루는 단체 라이브경연)에 10개 팀, 국가대표선발전인 개인전에 10명이 출전하기 위해 강도 높은 훈련을 한 것이 주요했다.
나용근 교수(지도교수)는 한류를 대표 할 수 있는 쉐프를 집중 양성 하고 세계대회에 출전시키기 위해 전공학생 60여명과 매일 6시간 이상 조리실습에 모여 강도 높은 조리개발, 작품 훈련을 하면서 세계에서 날아온 심사위원의 입맛을 창의적인 메뉴개발, 재료선택, 조리의 전문성 등 3박자로 사로잡았다.
성적표도 좋다. 우선, 동유럽조리사연맹( Euro-Toques) 루마니아 세계요리경연대회 참가자격이 주어지는 티켓을 거머쥔 학생들은 도윤재(호텔조리마스터과, 2년) 외 9명이 선발되면서 이번 대회 그랑프리 대상과 최우수 트로피(국회의장상)을 수상했다. 지도교수의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나용근교수도 국회의장상을 받았다.
도윤재 학생은 “ 루마니아에서 열리는 세계대회에서는 반드시 우리 한식의 우수성을 알려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돌아와서 한류 음식를 대표하는 쉐프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5인의 팀이 팀을 이뤄 경연하는 단체라이브경연에서는 신지혜팀에서 대상(경기도지사상)과 9개팀(5인이 한팀)이 금상을 수상하면서 대경대 호텔조리마스터과가 전국대학에서는 유일하게 조리명가로 인정을 받게 됐다.
신지혜 학생(21. 2년, 호텔조리마스터과)은 “ 이번 대회 출전으로 대경대학 호텔조리학과의 손맛을 세계로 알리는 계기가 됐고 우리대학의 특성화된 ExPup Station(현장과 같은 실습교육장 및 환경)에서 강도 높은 훈련으로 좋은 성과를 나타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나용근교수는 “한식을 국제적인 감각에 맞추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게 훈련한 것이 대회에서 높은 성적표를 받을 수 있었다” 고 말하면서 앞으로 “전공학생들과 국내외 외식기업과 연계하여 비즈니스모델을 창출할 수 있도록 캡스톤디자인을 통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는 ‘쉐프’ 들을 배출 할 수 있도록 조리개발 작품 훈련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루마니아에서 열리는 세계조리경연대회는 6월 중순에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