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가 현장인 ‘대경대학’ 산학일체형 CO-OP 교육 ‘ 중심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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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4-12-09 09:27
“입학이 곧 취업과 직결되는 캠퍼스가 현장이 되는 교육”
▲ 대경대학 산학일체형 CO-OP 교육 “입학이 곧 취업과 직결되는 캠퍼스가 현장이 되는 교육”
대경대학은 ‘ 직업교육’ ‘ 특성화 교육’ 이라는 용어자체를 대학으로는 처음으로 도입했다. 교육부에서 시행하는 특성화 사업에 대경대학이 처음으로 내세운 산학일체형 CO-OP 교육은( 캠퍼스에 산업체 현장을 그대로 재현시켜 캠퍼스 전체가 실습장이 될 수 있도록 한 것) 대경대학이 2003.5월에 당시, 교육인적자원부로 부터 시범대학에 지정이 되면서 특성화 캠퍼스 이미지를 강하게 부각을 시켜왔다.
문화, 예술 분야를 강화하면서 뮤지컬, 모델, 동물조련, 연극영화, 실용댄스와 실용음악 분야 등 42개 학과 중 80% 넘는 계열학과들의 강세는 전국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입생 충원율도 3개 년도를 놓고 보면 100%일 정도로 대경대학의 선호 현상이 뚜렷하다. 김건표 기획처장은 “ 대경대학의 선호현상이 뚜렷한 것은 캠퍼스에 강의실을 줄이는 반면, 기업현장과 동일한 CO-OP 교육환경을 늘려 전문성을 중시하는 특성화 교육으로 오래전부터 전환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한 “ 전국의 대학 중 캠퍼스가 현장이 되는 CO-OP교육을 제대로 정착시킨 대학은 대경대학이 유일 하다”고 밝혔다. 이러한 성공적인 특성화 교육시스템으로 대경대학은 지원자가 해마자 증가해 올해 지원자 중 68. 4%가는 서울, 경기 지역 출신자들로 오히려 대경대학을 서울권에서 강하게 선호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현재 정부의 강한 방침도 2-3년제 대학은 4년제 대학들과는 다르게 색깔이 다른 특성화대학으로 육성 시키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전문대 졸업자들은 입학 전부터 취업과 직결될 수 있는 캠퍼스 환경을 유도하고 기업체와 일원화된 국가직무능력표준 (NCS)을 바탕으로 안전한 취업환경, 기업과 산업체와 연동되는 특성화 교육으로 만들어나가겠다는 분위기다.
대경대학은 이미 캠퍼스가 현장교육과 연동 될 수 있도록 산학일체형 CO-OP교육이 정착되어 입학이 곧 취업으로 즉결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놓고 있다. 졸업 전부터 해당 기업체와 동일한 환경에서 전문성을 향상 킬 수 있도록 교육과정 및 캠퍼스 교육환경을 정착시켰다는 평가다.
▲ 강의실이 기업현장이 되는 특성화교육 ‘대경 와이너리’ ‘42번가레스토랑’
대경대학의 산학일체형 CO-OP 교육은 이 대학에서 운영하고 있는 실무중심의 교육환경을 보면 된다. 대경대학은 국내 대학으로는 처음으로 와인을 자체 생산 할 수 있도록 대경 와이너리 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성화 교육 환경은 와이너리와 42번가 레스토랑, 뷰티, 헤어, 관광계열, 문화, 예술 분야의 관련 학과들로 압축 시킬 수 있다. 이미 입학이 곧 현장과 동일하게 운영되고 있다. 학생들의 교육만족도는 좋을 수밖에 없다.
와인을 자체 생산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어 놓은 대경대학의 와이너리 실습현장에서 수업을 받고 있는 ‘와인. 커피 바리스타과’ 학생들은 대학 캠퍼스 인근에서 와인관련 포도 품종을 직접 재배하고 수학해 와인을 직접 생산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매년 10월에 수확된 포도로 ‘와인페스티발’을 개최해 지역 축제와 연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내놓고 있다. 김옥미 교수( 와인바리스타과)는“ 지역 농가들이 수확한 포도와 자체 수학한 포도 품종으로 다양한 체험행사를 열고 있는 것은 지역의 대표적인 특산물을 전국적으로 알리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고 학생들도 매우 적극적”이라고 설명했다.
42번가 레스토랑은 호텔, 관광계열 학생들이 직접 운영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조리를 학생들이 직접개발하고 서비스한다. 고급레스토랑 분위기에서 적응훈련을 받는 것이다. 졸업 때 까지 현장과 동일하게 직접 체감시켜 전문성을 향상 시키겠다는 것이다. 이러한 교육은 취업률 향상도 높고 취업을 해서 재교육이 필요 없어 관련 기업에서 이 대학 출신들을 선호하고 있다. 인성호 교수( 대경대 호텔매니지먼트과)는 “ 대경대학 42번가 레스토랑을 통해 교육을 받은 대 다수의 학생들은 호텔분야에 취업해 별도의 준비 교육기간이 없이 바로 현장에 투입될 정도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 캠퍼스가 문화다
문화, 예술 계열도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을 쏟아 놓고 전국적인 축제 프로그램과 연계하고 있다.
캠퍼스 자체를 관광 코스로 개발 시켜 전공수업 자체를 실무중심의 교육으로 완전히 특화 시켜 놓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대구시와 연계해 대구뷰티패션투어로 이 대학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은 올해로 1만5천여 명이 넘어섰다. 중국인들을 위해 한시적으로 개발된 캠퍼스 투어코스도 예약이 프로그램을 개설하자마자 반응이 좋다. 지난 10월부터 운영된 이 프로그램을 통해 대경대 캠퍼스를 찾은 관광객은 150여명 가량 된다. 이들은 캠퍼스에서 머물면서 한식조리체험, 문화관광 과 지역과 의료관광, 쇼핑을 연계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러한 캠퍼스에서 배출된 대경대 출신 스타들은 많다. 이중 특히 탤런트 김우빈(모델과 08학번)은 이 대학 출신의 대표적인 스타로 꼽히고 있고, 신입생 출신중에는 아이돌 스타 인피니티(실용음악과 11학번),가 있어 대학 환경을 종합적으로 말해주고 있다. 이러한 학과들은 연계효과가 강한 융 복합 교육으로 이어진다.
융 복합 교육은 관련 학과를 연계해 다양한 전문성을 높여준다는 것이다. 즉 전공하는 한분야만 섭취하는 것이 아닌 이에 필요한 관련 분야에서 필요한 전문성을 졸업 전까지 직접 체감 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즉, 모델, 쇼핑몰, 패션스타일리스트과, 공연이벤트. 매니지먼트과 등을 하나로 보고 전공학생들은 프로젝트별로 연계된 실습을 하는 방식이다.
‘패션쇼 실습’에는 패션스페셜리스트과가 제작한 의상을 모델과가 착용하고, 헤어디자인과와 메이크업과는 해당 패션쇼에 맞는 연출을 진행하는 융복합 형식의 교육이 모든 학과에 적용된다. 다양한 전공 학과가 공동 교육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캠퍼스에 베이커리, 안경점, 엔터테인먼트 등의 학내기업 10여 곳을 실제 운영하고 있고, 42개 전공은 학내기업 운영 및 타 전공과의 연계된 융 복합 교육으로 특성화교육을 정착시키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경대 이채영 총장은 “ 대경대학이 특성화 캠퍼스를 일찍 도입한 만큼, 이제는 특성화의 개념이 융복합 직업교육으로 가고 있고 기업과 산업체 현장과 동일한 환경이 되어야 더욱 특성화 교육을 해나갈수 있다고 말했다. 또“ 대경대학의 산학일체형 CO-OP 교육이 정착된 만큼 국제화 시대가 요구하는 멀티형 ‘멀티(Multi) 인재’ 를 양성하기 위해 대학의 특성화를 동남아시아를 비롯한 세계로 정착시켜 나가는 것이 대학의 목표”라고 설명했다
이 대학은 산학일체형 CO-OP 교육의 우수성으로 해외 대학의 잇단 러브콜을 받고 있다. 우수 재학생과 졸업생의 배출로 이를 입증하고 있고, 베트남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정부 및 대학과 교육허브 구축을 진행하고 있다.
이어, 이채영 총장은 “전문대학의 교육방향은 철저하게 직업교육에 초점을 맞추어야 된다고 설명하면서 이러한 특화된 교육은 확고한 직업의 전문성을 높여주기 때문에 취업과 직결될 수밖에 없다고 말하면서 앞으로 전문성을 리더를 할 수 있는 특성화된 직업 교육을 통한 인재 양성에 초점을 맞추어 나가겠다”고 언급했다.
대경대는 전체 42개 전공학과 학부 중 5개학과 이상이 국내 및 해외대학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유일학과로 국내 대학으로는 처음으로 개설해 성공적인 직업교육과 특성화 교육환경을 정착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