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대, '개교 30주년 기념식' 성료.."특성화 학과들의 무대로 채워져" 눈길
- 조회수
- 525
- 등록일
- 2023-07-14 15:53
대경대학교가 개교 30주년을 맞아 지난 19일 대학 대운동장에서 시민, 학생, 동문과 내외빈 400여명을 초청, 개교 30주년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개교 30주년, 미래 100년 남다른 대학의 꿈을 이루다'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대학 성과물들과 특성화 학과들의 강점을 살린 무대로 가득 채워졌다.
운동장 특설무대를 채운 400여 명의 시민과 초청 관계자들은 '혁신은 과감하게! 미래는 경이롭게'라는 주제 타이틀 영상을 시작으로 3시간 동안 XR로 제작된 입체적인 홍보영상 상영과 ▲타고단 공연 ▲태권 퍼포먼스 ▲실크로드 패션쇼 '젊은 영웅' ▲말뚝이 변검으로 이어지는 공연을 관람했다.
특히 동물사육복지과의 마스코트인 앵무새와 대경대 이채영 총장과 유진선 설립자(이사장)가 함께 비전 선포를 하자 환호성이 터지기도 했다.
이어 실용댄스와의 ▲댄스 퍼포먼스 ▲창작바디페인팅 ▲판타지 메이크업 쇼와 K-POP과 공연으로 이어졌다.
마지막 하이라이트는 대경대 교수로 있는 가수 소찬휘가 무대에 올라 디바의 카리스마로 무대를 압도하면서 대표곡들을 쏟아내며 특설무대를 콘서트장 같은 열기로 가득 채웠다.
행사에 참석한 지역 시민인 김정석(60)씨는 "학생들의 무대가 아닐 정도로 수준급 이상의 공연들로 이뤄져 놀랐다"면서 "대학의 장점들을 30주년 축제로 살려낸 것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석한 내외빈들도 눈길을 끌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최주원 경북경찰청장, 권영진 전 대구시장, 윤두현 국회의원과 조현일 경산시장이 참석했고 동화사 관계자들을 비롯해 종교, 문화, 정치, 지역대학, 지자체, 밀양시 경제국장과 관계자, 일본 사립대학 설립자와 총장을 비롯한 언론사 대표적인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특히 자인면장과 단북리 노인회장, 주민, 진접읍장 등 대학이 위치한 지역 시민대표단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진정배 진접읍장은 "대경대의 강점으로 남양주의 문화도 살아나고 지역경제도 큰 보탬이 되고 있어 본교를 볼 겸 참석했다"며 "학생들 실력을 보니 확실히 대학의 특성화가 잘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또 김진표 국회의장을 비롯해 정관계와 지역의 대표적인 20여 명의 축하 영상메시지도 이어졌다.
특히 자인면장과 단북리 노인회장, 주민, 진접읍장 등 대학이 위치한 지역 시민대표단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진정배 진접읍장은 "대경대의 강점으로 남양주의 문화도 살아나고 지역경제도 큰 보탬이 되고 있어 본교를 볼 겸 참석했다"며 "학생들 실력을 보니 확실히 대학의 특성화가 잘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또 김진표 국회의장을 비롯해 정관계와 지역의 대표적인 20여 명의 축하 영상메시지도 이어졌다.
설립자인 유진선 이사장은 "역발상과 고정관념을 깨트리는 교육혁신으로 달려온 대경대는 지난 30년처럼 앞으로도 'Excellent 하기보다는 Different 한' 인재를 양성하는 세계적인 직업학교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93년 유진선 박사에 의해 설립된 대경대학은 6개 학과 480여명으로 개교해 'Excellent 하기 보다는 Different 하라'는 교훈을 세우고 'Difference is the value(다르다는 것이 진정한 가치다)'라는 설립정신을 추구해 왔다.
현재 대경대는 동물사육복지과를 비롯해 경찰탐정과, 간호과, 연극영화, 모델과, 세계주류양조과 등 공연, 자연, 사회, 보건계열로 3개 학부 26개 학과 7개 전공으로 세분화 되어 정원내만 4400여명이 재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