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실] 동물과 함께하는 야외 수업, 전공 전문성 ‘쑥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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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대경대학 캠퍼스 안, 원숭이와 오리, 곰 등 15여 종의 다양한 동물과 전공학생이 짝을 이뤄 훈련기술을 연습하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라쿤친구, 하나, 둘, 하나, 둘. 골대에 공을 넣어주세요” 전공학생의 구령에 맞춰 미국 너구리 ‘라쿤’은 농구골대에 농구공을 넣는 묘기를 선보였다. 그 주변에선 아기 곰이 킥보드를 타고, 일본 원숭이 ‘알렉스’와 ‘씩씩이’의 윗몸 일으키기와 턱걸이 묘기가 한창이다.이 이색 풍경은 대경대학 동물조련이벤트과의 야외 전공수업 현장. 이 학과는 1인 1종 이상의 동물을 담당, 동물우리 관리부터 훈련, 산책, 먹이 주는 일 등 동물 사육전체를 관리한다. 전공 학생은 담당 동물과 캠퍼스에서 동고동락하면서, 야외수업을 통해 동물의 특징을 동물조련과 연계하고, 다양한 동물 조련 기술을 훈련하고 있다.학과 측은 “각 전공학생은 1종 이상의 동물을 담당, 캠퍼스 안에서 동고동락하며 유대관계를 만들고 동물의 특성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있다”면서 “이는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