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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대 박주은 학생(VMD과) ‘ 디자인 대회서 대상’ 수상

조회수
4,305
등록일
2012-11-07 16:51


대경대학교 VMD과 박주은 씨가 ‘2012 자미온 텍스타일 디자인전’ 대상작 ‘한옥 창살의 재탄생’ 작품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살려, 디자인 대회서 대상 수상
- 가장 한국적인 것이 아름다운 것 이죠.‘ 디자인 대회서 대상 수상’
- 대경대 VMD과 박주은 학생‘ 디자인 대회서 4년제 누르고 대상’


“한국적인 멋을 살린 디자인 계발을 꾸준하게 해 나가고 싶어요. 이번 대회를 통해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아름다운 것 이라는 것을 또 한번 느꼈어요.”

대경대 VMD과 재학중인 박주은(VMD과 2년, 21세. 여) 학생이 한국패션디자인학회에서 주관하는 ‘2012 자미온 텍스타일 디자인전’에서 서울권 4년제 대학을 누르고 지난 3일,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고 대학 측은 밝혔다.

이 대회는, 패션관련 인재양성을 위해 한국패션디자인학회가 주최하는 대회로 관련 대학생들에게는 공신력 있는 대회로 꼽히고 있다. 이번 대회는 대표적인 침구 브랜드인 ‘자미온’이 후원하면서 창의적인 침구디자인 인재양성을 위해 열렸다.

이 대회에서 2-3년제 전공학생이 4년제 참가 대학 전공학생들을 누르고 영예에 대상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런 만큼, 이번 대회에서는 총 235점의 작품이 출품되어 작품성과 상품성면에서 열띤 경합을 벌였다. 4년제 대학 중 디자인 계열이 강세인 국민대, 홍익대 등의 관련 전공학생들 출품작을 누르고 전문대학생이 대상에 이름을 올린 것은 대경대학 박주은 씨가 이 대회로는 유일한 수상자가 됐다.

이번 박주은 학생의 출품작은 ‘우리 것에 대한 아름다움’을 침구 디자인으로 잘 살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옥창살의 재탄생’이라는 제목으로 출품된 이번 작품은 한옥의 창살을 활용해 텍스타일 디자인으로 실용화가 가능 할 수 있도록 한국 전통과 멋과 아름다움을 살려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경대학교 VMD과 박주은 씨가 ‘2012 자미온 텍스타일 디자인전’ 에서 국내 유수의 대학을 누르고, 전문대생으로는 유일하게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대회 관계자는 “ 한국 한옥의 창살을 모티브로 활용한 점이 독창적이고 신선하다”면서 “ 단조로울 수 있는 우리것에 대한 패턴을 화려한 색감을 입히고 디자인해 한국 전통의 아름다움을 온화하게 녹여냈다는 점에서 다른 작품들과 차별성을 이룬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주영 교수(VMD)는“ 경쟁력 있는 수도권 4년제 대학과의 경쟁에서 지역 전문대 학생이 대상을 차지했다는 것은 의미가 크다”고 말하고, “ 대경대 전공교육 자체가 직업교육에 맞추어져 있는 만큼, 이번 대회 준비도 소비자 취향에 맞도록 전공의 전문성을 살려 바로 실용화가 가능하도록 상품성 있는 작품을 디자인한 것이 대상수상으로 직결된 것”이라 평가했다.

박주은 씨는 “한국의 한옥의 창살을 침구 패턴으로 활용해 ‘한국전통의 세계화’라는 메시지를 이번 작품에서 표현하고 싶었고, 앞으로는 이러한 한국적인 아름다움이 침구패션에 자연스럽게 활용될 수 있도록 한국적인 멋을 살린 디자인 계발을 해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 대학생활을 하면서 찾아가는 소상공인 인테리어 봉사활동과 학과 디자인 프로젝트 작업을 통해 다양한 디자인 감각을 익히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의 수상작으로는 대경대학의 박주은 씨가 ‘한옥창살의 재탄생’으로 대상을 수상, 금상에는 수원대학교 박로사 ‘마음 속, 따스함을 느끼다’로 돌아갔다.

은상에는 ‘그네타는 여인’ 국민대 권세리, 한서대 원유진 씨가 ‘구름 방울’로 수상작 명단에 올랐다. 동상에는 경북대 윤정상 씨의 ‘사계’, 덕성여대 ‘Dream of me', 계명대 박솔지 씨의 ’The top of modern'가 수상했다.

대경대학 VMD과는 공간기획부터 설계, 디자인, 연출을 종합적으로 총괄하는 비주얼 머천 다이저(Visual Merchan Diser)를 양성하는 국내 유일학과로, 재학 중 다양한 프로젝트 및 공간 연출 실무 교육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VMD 배출하고 있으며, 전공을 살려 소상공인 무료 인테리어 봉사활동으로 수 십여 체의 가게들을 리모델링해 화제가 된 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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