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병리과 흰가운 착복식 ․ 윤리강령선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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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3-05-28 14:38
- 임상병리과 제 1회 ‘흰가운 착복식, 윤리강령선서식’ 개최
- “흰가운 착복식 열어 임상병리사의 자긍심을 마음에 새깁니다”
지난 22일, 대경대 임상병리과가 제 1회 흰가운 착복식 및 윤리강령 선서식을 디자인동 아라모드에서 열었다.
보건계열인 간호학과의 경우, 전통적으로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하는 반면 임상병리과가 자체적으로 착복식과 윤리강령선서식을 개최하는 것은 대경대학이 유일하다.
학과 측은 “임상병리사는 질병의 진단과 치료에 기여하는 전문 보건인인 만큼 재학생들의 직업 자긍심 고취가 주요하다”면서 “행사를 통해 보건인의 사회적 책임과 환자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슴에 새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김은섭 총장과 주요 보직자, 신입생 총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학과 학회장 우유진(임상병리과 1년, 20) 씨의 사회로 행사가 진행됐다.
신입생들은 김효신 학과장 교수로부터 흰 가운을 전달받고, 보건인 윤리강령과 환자권리 선서식을 열었다.
이 자리서 김효신 교수는 “흰 가운은 임상병리사의 직업적 신념을 상징하는 유니폼”이라 설명하면서 “환자를 사랑하는 마음과 직업적 신념을 잃지않는 보건전문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경대 임상병리과는 지난 2010년 개설됐으며, 산학일체형 실습실과 교육을 통해 전문 보건인력 양성에 나서고 있다. 올해 2월, 첫 졸업생 23명을 배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