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처] 대경대학, 전국 최대 규모 ‘손맛 대결’ 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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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1-05-17 16:30
대경대학, 전국 최대 규모 ‘손맛 대결’ 석권.
대경대학이 국내 최대 규모의 조리대회로 손꼽히는 ‘2011 한국국제요리경연’과 ‘2011 대한민국 국제조리경연대회’를 모두 석권했다.
이 대학은 지난 4월 13일에 개최된 ‘2011 한국국제요리경연’서 4회 연이어 금메달 석권의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이어,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열린 ‘2011 대한민국 국제조리경연대회’의 단체 라이브 경연에 총 16명이 4팀으로 출전, 금메달 3개와 은메달 1개를 수상했다.
대경대학은 2010년에도 이 대회에 35명이 출전, 전원 수상한 바 있으며, 올해 대회서도 16명 참가자 전원이 금, 은메달을 독식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식품수산부, 식품의약품안전청, 보건복지가족부, 노동부,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이 후원, 농촌진흥청, 농수산물 유통공사가 협찬하는 전국 최대규모의 견연전국의 4년제 외식조리학과와 조리 고등학교, 서울의 특급호텔 등 165팀 900명이 단체 라이브전과 개인부문에 참가했고, ‘한국의 맛과 멋을 찾는 또다른 시도, 당신의 꿈과 열정을 응원합니다“란 주제로 한국의 향토식자재를 활용하는 ’창의적 손맛‘ 경연이었다.
이번 대회서 대경대학 A팀 윤희나, 최재현 김지영, 전아람 학생은 한우고기에 김치와 베이컨을 이용한 메뉴를 선보였고, C팀 최현, 이정민, 박혁준, 김성원 학생은 쇠고기와 보쌈김치, 비빔밥을 접목한 메뉴를 조리했다. D팀 전현진, 송자영, 이범빈, 김동영 학생은 전복과 돼지 족갈비로 작품을 완성해, 총 3팀이 ‘창의적인 식자재’ 활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금메달을 수상했다.
은메달을 차지한 B팀 송기수, 김영대, 김영섭, 김찬혁 학생은 양갈비에 삼겹살을 곁들인 작품을 개발해, 심사위원한테 향토음식의 맛과 멋을 살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금상을 차지한 윤희나(호텔조리학부 2년, 21) 학생은 “이번 대회서 전원수상의 쾌거를 이뤄, 전국 최대 규모의 조리대회를 ‘대경 손맛’으로 석권했다”면서 “‘한국의 향토음식’으로 전원수상의 영예를 얻어 가슴이 벅차고, 앞으로도 다양한 대회에 참가해 대경의 손맛을 널리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의 총괄 지도를 맡은 김상태 교수는 “이번 대회서 학생들의 한식 조리 창의성과 성실성에 크게 감탄했다”면서 “향토음식의 맛을 극대화 시키는 조리 방법 개발과 CO-OP실습을 통한 전공 경쟁력이 2년 연속 전원 수상의 기록을 만들었다”고 분석했다.
김동일 학부장은 “co-op 교육프로그램의 하나인 교내 레스토랑을 운영하면서 학생들이 직접 식재료 구매는 물론, 메뉴개발과 조리 및 판매에 이르기까지 학생중심의 산학일체형교육과 교수들의 현장감 있는 실기중심교육이 있었기에 이루어낸 결과”라며 “더욱 특성화되고 내실있는 교육프로그램 운영으로 세계적인 조리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