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대 드론으로 '미국 하늘 길'연다
- 조회수
- 2,815
- 등록일
- 2016-08-31 15:36
대경대 드론으로 '미국 하늘 길'연다
-대경대 세계 무인항공조종기술 및 항공학부로 유명한 노스웨스트 미시간 대학과 'MOU'체결
지난 23일,대경대 해외연수프로그램(해외로 고고 DK해외 글로벌)으로 미국으로 날아간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우선, 대경대 관계자와 드론과10여명의 재학생들은 무인항공•드론•RC비행기•해양드론 조정기술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노스웨스턴 미시간대학과 이 대학 항공학부와 MOU를 체결했다. 대학관계자는 앞으로 국내 최초로 설립된 대경대 드론과(신산업창조학부)의 전문성과 국내 드론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우선, 이번 MOU 협약내용을 살펴보면 노스웨스턴 미시간 대학은 앞으로 대경대에 무인항공시스템 교육시스템을 제공하고 드론산업과 기술의 공동프로그램 개발과 더불어 드론항공의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해나가기로 방향을 잡았다. 김송병교수(신산업창조학부장)은" 앞으로 노스웨스턴 미시간대학에서 경비행기조종학과 개설을 위한 협력과 다양한 드론교육시스템과 기술들을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티모시 제이 넬슨 총장(노스웨스턴 미시간)은" 대경대학이 한국사회에서 대학으로는 최초로 드론학과를 개설했다는 것은 관계자들이 미래산업과 세계 교육환경변화를 내다 보고 있는 대학"으로 평가했다.
이번 연수프로그램도 풍성했다. 경비행기 조정법과 실습, 세계항공규정의 이해, 실습을 통해 무인항공시템 역사를이해하는 체험프로그램도 마련됐으며, 무인항공조정 실습을 통해 대경대 드론전공 학생들이 미국상공을 가르는 드론 비행을 시작했다. 진광식 교수(드론전문가)는 " 미국으로 날아간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들은 미래 드론산업의 전망에 대해 확고한 자신감을 가질수 있는 체험 연수 였으며, 대학과의 MOU체결에서도 성과를 나타내고 있는 만큼 앞으로 대경대가 국내 최초로 경비행기조종학과까지 개설된 다면 더욱 세계로 도약할수 있는 캠퍼스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노스웨스턴 미시간대학(Northwestern Michigan College)은 1951년도에 설립이 되었으며 세계적으로 드론 및 항공학부가 유명한 대학이다. 이채영 총장은" 앞으로 대경대학의 직업교육이 세계적으로 성과를 나타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