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처] 대경대학교, 일본명문미용학교와 한-일 뷰티교류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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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1-08-01 10:39
대경대학교가 일본의 규수 오이타현에 위치한 명문 미용학교와 한-일 뷰티교류를 맺고, 아시아 뷰티인재 양성에 적극 나섰다.
29일, 대경대학교(유진선 총장)과 일본 아스카 미용문화전문학교(다나까 요시미)가 상호조인식을 갖고, 장단기 연수프로그램 실시와 미용교육 제휴협약을 체결했다.
대경대학교와 아스카미용문화전문학교는 한국-일본의 교육제휴를 통해 양국 간의 미용교육 프로그램과 선진화된 각국의 미용정보를 교환하는 취지에서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상에서 대경대학교와 아스카미용문화전문학교는 양 측 재학생의 장, 단기 인턴십을 실시해 한국과 일본의 특화된 미용기술을 상호교류 하는 데 뜻을 모았다.
이어, ‘아시아 뷰티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는 한국, 일본의 최신 뷰티 정보와 기술을 제공하고 나아가 재학생의 아시아 전역의 해외 취업에도 적극 나서겠다는 의지를 각 대학 측이 밝혔다.
아스카미용문화학교의 다나까 요시미 학장은 “최근 일본에서 ‘한국 뷰티, 헤어’가 강세인 만큼 한국의 뷰티시장이 인기가 좋다”고 분석하면서 “대경대학교의 특성화된 한류 뷰티, 헤어 교육과정과 일본의 선진 미용기술을 융합하여, 아시아의 뷰티인재양성에 대경대학교와 함께 나서겠다”고 말했다.
헤어디자인과의 임석종 교수는 “이번 협약으로 본교의 뷰티디자인학부 재학생은 일본으로 날아가 선진 미용기술을 익히고, 일본의 미용 국가시험 자격증 취득도 가능하게 된다”면서 “재학생들이 일본의 선진 기술력과 한국의 한류뷰티 기술력을 갖추면, 한국과 일본 취업뿐 아니라 아시아 전역에서 뷰티디자이너로 활약할 수 있는 취업의 길이 열릴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일본 아스카 미용문화전문학교는 1943년 설립돼 60여 년의 역사를 지닌 미용전문학교로 미용예술 기술협회가 주최하는 ‘콘테스트 CAT 세계대회’서 상위연속 수상을 하는 등 우수 인재 양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