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대 유아교육과 교원양성기평가서 ‘A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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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4-09-05 17:12
대경대 유아교육과가 교육부 주관 교원양성기관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고 오는 5일 밝혔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대학 교원양성교육 점검과 수준제고를 위하여, 전국 모든 대학의 교원양성기관을 대상으로 ‘교원양성기관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대경대는 올해 3주기 평가 대상으로 지정됐고, 2010년부터 2014년도까지의 교원양성교육 전반을 평가받아 ‘A등급’을 받았다.
평가단 측은 대경대 유아교육과의 교육경영과 여건, 교육과정, 재학생들이 예비교사로서 갖춰야 할 지식, 태도 등을 갖췄는지를 평가하는 ‘교육성과’, 교육과정 운영을 평가하는 ‘경영성과’ 등을 점검하고, 특히 ‘교육과정’을 높이 평가했다.
유아교육과는 국내 대학 최초로 미국의 100년 전통의 유아교육법인 ‘뱅크 스트리트(Bank Street) 교육’을 기반한 교수법을 가동하고 있고, 특히 세분화된 아동 교수법을 동아리 활동과 전공 교과목으로 교육하는 게 강점이다.
이러한 교육과정으로는 △ 몬테소리 △ 아동공연전문가 △ 아동영어교육교사 △ 아동미술치료 등이 있고, 전공학생은 취업 시 유아교사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아동전문가로 활동영역을 넓히고 있다.
대경대학교 유아교육과 이주하 교수는 “유아교사는 아이들이 만나는 첫 교사로, 아동 인격과 태도형성에 주요한 역할을 한다”면서 “향후 ‘아동교사의 윤리의식’을 함양하는 봉사활동과 교과목 활동을 지원해 실력과 인성을 갖춘 유아교사를 양성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