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대 자유학기제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 개발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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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5-07-14 12:29
대경대 자유학기제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 개발 ‘시동’
대경대학( 총장 이채영)과 경북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병찬)은 지역 중· 고교 자유학기제 운영을 앞두고 본격적으로 대학 캠퍼스에서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지난 13일,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경산지역 자유학기제 희망운영 대상학교인 27개 중·고등학교 자유학기제 운영 담당교사와, 경산교육지청 및 대학관계자 40여명이 모여 자유학기제 진로직업 체험 개발을 위해 본격적인 개발논의에 들어갔다고 대학 측은 밝혔다.
대학 측은 “ 자유학기제는 학생들이 원하는 잠재된 재능을 찾아주고 개발시켜, 꿈과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운영되는 개발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실위주의 공교육의 범위를 넓히는 제도로 진로체험의 기회를 넓혀 자기주도적인 능력을 개발시키는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중, 고교 학생들이 자유학기제를 통해 미래설계가 가능할 수 있도록 직업체험프로그램을 확대하고 ▲ 자기 주도적 재능개발 프로그램 ▲ 체험위주의 직업교육과 자유학기제 운영 ▲ 전공 멘토프로그램 연계▲ 중·고교 교사를 위한 자유학기제 교육· 연수프로그램 개발▲대경대학 41개학과 전공체험 프로그램과 자유학기제 연계 등 자유학기제 운영을 대비한 프로그램 개발 논의에 들어갔다.
또한, 대학 측과 중·고교 관계자는 8월22일 대경대학에서 개최되는 경산시 ’ 꿈 찾기 진로캠프’ 성공개최를 위해 대경대학에서 실시하고 있는 직업체험프로그램과 캠퍼스교육을 직접 체험하며, 자유학기제 운영을 대비한 다양한 의견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병찬 교육장(경산교육지원청)은 “2015년도 관내 중·고교 학교들의 자유학기제 운영을 앞두고 일선교사 30여명들이 모여 워크숍을 개최하고 자유학기제에 참여하는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논의가 되고 있다는 것은 자유학기제 운영이 성공적으로 마련 될 것으로 내다본다”고 말했다.
이에 이채영 총장은“ 경산교육지원청과는 자유학기제 운영이 지역에서 성공적으로 뿌리 내릴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 이고,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인 능력과 개발을 할 수 있도록 중·고교 학교와 연계해 다양한 자유학기제 직업체험 프로그램들을 개발시켜나가겠다”고 설명했다.
대경대학은 대학으로는 유일하게 41개 전공학과들의 직업체험 및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자유학기제’운영에 특성화된 체험교육모델을 제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