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대학 방송연예제작과 1학년 전공학생 6명이 2010 남아공 월드컵에 출전한 우리 국가대표팀을 응원하기 위해 5분 분량으로 코믹 뮤직비디오를 제작해 화제다.
"승리를 위하여 다 같이 응원 합시다." 라고 제목을 붙인 이 코믹뮤직비디오를 전공학생들은 제작, 연출, 출연 등 1인 3역을 소화해 가면서 저 예산으로 제작했다. 이 뮤비에 출연한 학생들은 캠퍼스에서 열띤 응원의 열기를 코믹하게 담아내고 있다. 지도를 맡은 정희원 교수는 "1학년 전공학생들이 제작한 뮤직비디오지만 제작의도 만큼은 높이 평가 한다고 말하면서, 앞으로 영상 관련한 자체제작 비율을 더욱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연출은 맡은 김정민(1학년.21)학생은 "작품성을 떠나 전공학생으로서 우리국가대표팀을 응원하고 싶어 뜻이 같은 동료들과 자체제작하게 됐다고 말하고, 영상을 보면서 월드컵이 더 재밌게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