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대 부설 인재육성학교(유파스) 출신 ‘김형우’군 슈퍼모델 2위 거머쥐다.
- 조회수
- 4,392
- 등록일
- 2015-12-29 17:29
대경대 부설 인재육성학교(유파스) 출신 ‘김형우’군 슈퍼모델 2위 거머쥐다.
- 대경대 부설 학교 출신 ‘김형우’군 슈퍼모델 대회 2위를 거머쥐다
- 평범한 학생에서 슈퍼모델 2위로 입상한 대경대 출신 ‘김형우’
- 2015슈퍼모델 배출로 주목받는 대경대 부설 인재육성학교 ‘유파스’
- 대경대 부설 국제조기전공선택 인재육성 학교 출신 ‘슈퍼모델 2위 입상’
대경대 부설 국제조기전공선택 인재육성학교로 알려진 유파스(UPAS: Universal Preforming Arts School)에서 모델과 연기를 전공하고 있는 김형우(18. 2년) 학생이 2015 슈퍼모델 대회에서 2위(최우수상)를 차지했다. 이번 슈퍼모델 대회에 2위를 배출한 ‘유파스’ 국제조기전공 인재육성학교가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슈퍼모델 대회는 3차의 관문을 통과하는 대회다. 지난 9월 2천6백 명의 예선 지원자 중 42명이 본선 무대를 통과했으며, 까다로운 합숙기간과 평가를 거친 24명이 지난 28일 열린 최종 결승무대(서울 강서구 SBS 공개홀)에서 열린 슈퍼모델 최강자를 가리는 자리였다.
올해 24년째인 슈퍼모델 대회 본선진출자 및 입상자들은 모델, 연기, CF, 영화분야로 다양한 활동이 보장 될 수 있는 스타신실의 권위 있는 대회다. 한예슬, 한지혜, 수현 등 다수의 스타를 배출하고 있는 국내 최고의 대회다.
한편, 이번 슈퍼모델 대회에서 2위를 차지한 김형우 군이 대경대 부설 ‘유파스’ 학교 출신으로 알려지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경대 부설 조기전공인재 육성학교는 엔터테이먼트(모델·연기·K-POP), 호텔&호스피텔리티(조리, 베이커리, 바리스타, 호텔리어, 항공승무원 분야 등 뷰티, 스포츠매니지먼트, 문화 융복합 계열 등 5개 분야 20여개 전공을 개설해 조기에 전공을 선택해 소질과 재능을 집중적으로 육성시키는 학교로 알려져 있다. 국내에서는 새로운 개념의 교육을 도입하고 있는 학교로 고등(3년) 과정과 대학(2-3년)을 연계하는 혁신적인 교육시스템이다.
김형우군이 슈퍼모델이 된 사연도 드라마틱하다. 일반 인문계고(모계고)를 다니다가 고교 1학년 과정을 마치고 소질과 적성을 찾기 위해 학교를 자퇴하고 올해 3월 대경대 부설 조기전공 인재육성 학교에 입학했다. 입학 초기에는 개인의 적성과 재능을 발견하지 못했다. 관심 분야는 호텔조리 분야였다. 유파스 학교 교육의 장점인 다 전공 선택을 활용했다.
채정미 교사(교무부장)는 “ 유파스 교육의 최대 장점은 고교 2학년까지 학기별로 전공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고, 다분야를 마스터 할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되어 있다. 다양한 분야를 접하면서 학생의 진로와 재능을 찾는 것이고 선택한 전공을 융 복합 교육으로 전문화 시킨다. 영어교육은 기본으로 익힌다. 3학년 때 전공을 확정해 대학교육과 연계하는 교육이다. 다. 전공 체험을 통해 조기에 직업 선택을 확정하기 때문에 전문성이 높고 인재양성이 가능 한 것이 좋은 결과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유형우군은 유파스 1학기에는 ‘호텔조리’ 분야를 배웠고 담임교사 권유로 2학기부터는 본격적으로 모델과 연기를 전공을 선택하면서 진로의 목표를 세웠다. 오영수 교사 “형우가 입학해서는 재능을 발견하지 못했다. 평범한 학생 이였다. 학교생활 1년을 거치면서 재능과 소질을 발견했고 2학기부터 모델교육과 연기교육을 받았다. 대경대 모델과 멘토 교수님들이 슈퍼모델 대회 참여를 권유 했고, 유파스의 교육환경이 기적을 만들어 낸 것 같다”고 설명했다.
김형우 군 어머니(박영미.44) 씨는 “ 인문계를 다니면서 막연하게 졸업을 한다는 것은 아이한테 의미가 없는 것 같았다. 부모 속도 안 썩히는 착한 아이였다. 부모 마음이 다 같겠지만, 형우가 다양한 분야에서 체험을 하면서 미래 직업선택을 갖고 목표를 세울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 유파스 입학을 결정 했고, 결과보다는 아이가 새로운 재능을 발견할 수 있게 되어서 다행스럽다”고 설명했다.
이번 슈퍼모델 대회 2위 입상은 김형우군 멘토교수인 대경대 모델과 교수들도 역할도 컸다.
김현주 교수는 “ 형우는 슈퍼모델로서 외모, 신체, 재능 등 조건을 다 갖추고 있다. 준비기간이 짧았지만 잠재되어 있는 재능이 대회기간동안 폭발적적으로 표현되면서 순수함에서 우러나오는 재능성이 더 차별화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상원 교수는( 모델과 학과장) “앞으로 모델을 비롯해 형우가 엔터테이너로 성장 할 수 있도록 국제조기전공 선택 인재육성 학교인 유파스 교육의 장점을 살려 제2의 김우빈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9월 대경대 부설로 개교한 유파스는 현재 50여명이 재학 중( 고 1년~3년까지)에 있으며 올해 졸업 예정자인 5여명이 대학에 합격해 3(고교)+2(대학) 연계교육을 실시하는 첫 사례가 될 전망이다. 학생1명에 멘토 교수 2-3인이 전공을 집중교육 한다. 대경대 부설 국제조기전공 인재육성학교를 세운 유진선 설립자는 “ 대경대 부설 조기인재육성학교가 국내에서는 첫 사례인 만큼, 국제학교와 직업교육학교를 플러스한 신개념의 세계적인 학교로 육성 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