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실] 온라인쇼핑몰과, ‘대학생 온라인 창업 대회’서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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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1-12-21 17:27
16일, 후이즈 본사 건물에서 개최된 '제 1회 온라인 창업 챔피언십'에서 대경대학 패션쇼핑몰과 재학생 2팀이 대상과 디자인상을 각 각 수여받았다.
대경대학 온라인 쇼핑몰과 참가팀 2팀이 국내 도메인, 광고업체인 후이즈 솔루션이 주관하는 '제 1회 온라인 창업 챔피언십' 대회서 창업부문 대상과 디자인상을 수상, 등록금 전액 장학금을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지난 11월 29일부터 12월 9일까지 진행됐으며, 16일 후이즈 솔루션 본사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대회는 대경대학을 비롯해 동덕여대와 한양대학교, 장안대학 등 총 26팀이 참가, 10일간의 기간동안 참가팀이 '온라인 사이트를 통한 창업' 계획과 홈페이지를 직접 구축하는 '서바이벌 대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총 26개 팀이 참가한 '제 1회 온라인 창업 챔피언십'에서 대경대학의 참가팀이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경대학 온라인 쇼핑몰과 참가팀인 'M&H'(신민아, 장혁준)은 '실버 시니어를 위한 침구 쇼핑몰'을, '톰슨래빗'은 '창작 캐릭터 디자인 상품 쇼핑몰'을 구축해 마케팅 효율성, 디자인 UI부문에서 심사위원의 이목을 끌었다.
'M&H팀'은 베이비 붐 세대인 중장년 계층 40대, 50대의 자녀가 사회초년생, 대학생인 점을 감안, 부모와 자녀의 침구류를 세트상품으로 제공하는 '부모-자녀 원스톱 침구류 쇼핑몰'을 창업 아이템으로 선정해 홈페이지를 구축했다.
신민아(패션쇼핑몰과 1년, 20) 씨는 "40대 후반-50대의 부모님 세대의 자녀층은 사회초년생으로, 가정으로부터 독립하면서 침구류나 인테리어 소품의 소비가 활발하다"고 분석하면서 "실버 시니어 세대가 침구류 쇼핑의 타겟 소비자 층임을 착안해, 부모세대의 침구류 구매가 자녀층의 침구류 구매까지 유도할 수 있도록 '부모-자녀 원스톱 침구류 쇼핑몰'을 사업 아이템으로 개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톰슨래빗'팀은 직접 제작한 창작 캐릭터를 팬시상품에 접목하여 '캐릭터 쇼핑몰'을 구축, 쇼핑몰의 특성을 홈페이지 UI와 홈페이지 패널에 적용시켜 홈페이지 디자인 기술력 부문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대상을 차지한 'M&H'팀은 사업실현가능성, 마케팅효율성 부문에서 심사위원들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대회 관계자는 "대경대학 참가팀의 사업계획서와 홈페이지 제작능력이 현업 쇼핑몰 CEO 못지않아 놀라웠다"고 평가하면서 "특히나 사업 아이템을 선정하는 데 있어서 사업 아이템의 참신성, 마케팅 효율성, 사업 실현가능성을 모두 충족했고, 구체적인 소비자를 선정해 구매를 유도하는 쇼핑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이 대상 수상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지도 교수인 임인채 학과장 교수는 "재학생의 창업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학과 자체적으로 '인터넷 쇼핑몰 창업과정'을 운영, 캠퍼스 온라인 쇼핑몰인 'TKFS(Tae Kyeung Fashion Shopping mall)'의 도메인 구축, 홈페이지 제작, 판매 등의 쇼핑몰 창업 과정을 재학생이 직접 체험한 바 있다"면서 "실습 위주의 캠퍼스 교육이 '대학생 온라인 창업 대회'서 재학생의 아이디어와 창업능력으로 직결된 만큼, 재학생의 전문적 창업능력을 향상할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해 전문적 쇼핑몰 CEO를 양성하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