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의 왕’ 대경대 연극영화과 유동근 교수 ‘가을토크 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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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6-11-14 09:29
연기의 왕’ 대경대 연극영화과 유동근 교수 ‘가을토크 콘서트’ 개최
- 대경대 유동근 교수 ‘가을토크콘서트’ 개최, 연극영화과는 지난해 ‘정교수’ 임용
- 탤런트 유동근 교수 ‘대경대 가을토크 콘서트’ 개최
- 탤런트 유동근, 사극에서는 강렬한 카리스마 ‘토크콘서트’에서는 부드러운 이미지
- 연기의 왕 유동근 교수 ‘ 대경대 가을토크 콘서트’ 개최
![IMG_0406_!.jpg](http://www.tk.ac.kr/data/cheditor4/1611/4be10c19fdb5ef30c320f83608e78ff0_20161114092832_pjkwnpex.jpg)
대경대 연극영화과 교수인 탤런트 유동근 씨가 대구·경북 지역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11일, 대경대 아라모드에서 ‘가을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가을 토크콘서트’ 참여자들은 은 3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시민들이 참여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대경대 평생교육원측에서 유동근 교수를 초청해 ‘연기자와 인생 그리고 자신의 삶과 방송’이라는 주제로 진솔한 얘기를 듣는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IMG_0405.jpg](http://www.tk.ac.kr/data/cheditor4/1611/4be10c19fdb5ef30c320f83608e78ff0_20161114092859_snuackdr.jpg)
이날 유 교수는 2013년도에 돌아가신 어머니의 뭉클한 사연을 꺼내 여성의 역할론으로 말문을 열었다. “ 어머니는 90세가 넘어 돌아가기는 그날까지 여자임을 잊지 않으셨고 한 가정의 어머니로써 마지막까지 숭고함을 잃지 않으셨던 분” 이셨다고 회상하며 “ 여자의 마음결이 한결 같을 때 그 따스함이 감동이 될 수 있고 숭고한 어머니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 한다” 고 덧붙였다.
이어, 드라마 촬영에피소드와 더불어 연기자로 살아가고 있는 삶과 인생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와 입담으로 토크콘서트를 진지하게 이어갔다. 주연희 교수( 대경대 평생교육원 원장)는 “ 유동근 교수의 솔직한 삶의 이야기가 지역민들에게 진솔하게 다가 선 특강 이였고, 앞으로 더 많은 명사들을 초청해 토크 콘서트를 개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 뒤에는 유동근씨가 참석자 전원에게 개인별 포토타임을 마련하는 등 참여한 시민들에게 세심한 배려도 잊지 않았다. 대경대 평생교육원은 지난 2일에는 가수 소찬휘( 대경대 실용음악과 교수)씨가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생활 속 대중음악’이라는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마련한 바 있다.
한편 탤런트 유동근씨는 97년도에 방영한 ‘용의눈물( 극중 인물 태종 이방원)’에 출연 할 당시에 대경대 연극영화과 겸임 교수로 강단에 섰다가 2014년도 사극 정도전과 지난해 45%가 넘는 시청률을 보인 KBS ‘가족끼리 왜이래’ ‘순봉’ 역할로 제2의 최고의 전성기를 누릴 때 지난해 2월, 18년 만에 대경대 연극영화과 정교수로 복귀 했다.
당시 유동근 교수의 정교수 임용은 파격적 이였으나, 대경대 연극영화과 겸임교수 시절 유진선 대경대 설립자가 총장으로 있으면서 두터운 인연과 의리가 바탕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유진선 대경대설립자는 20년 전 특성화 교육은 현장중심의 실무교육이 필요하다는 취지로 국내대학으로는 유일하게 유동근 씨를 비롯해 당대 최고의 연기자와 스타PD들을 파격적으로 임용해 국내 첫 ‘ 스타교수, 스타PD’ 임용시대를 열었다.
유동근 교수는 사극 정도전으로 2014년 ‘KBS 연기대상’을 비롯해 최다 연기상을 수상 했으며 사극에서는 정도전, 이방원 등 강렬한 캐릭터와 연기력으로 ‘연기의 왕’, ‘국민배우’라는 수식어가 따라 다닌다.
![IMG_0407.jpg](http://www.tk.ac.kr/data/cheditor4/1611/4be10c19fdb5ef30c320f83608e78ff0_20161114092913_fvatxgrp.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