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 문화체험" 러시아 학우들의 한국가정 방문 후기※ 우리대학의 외국인 학우들이 지난 한가위를 맞아 교수님댁으로 또 동기들의 집으로 홈스테이 초대를 받았습니다. 아직은 낯선 한국에서의 추석 체험기, 스포츠 경영 계열의 러시아 학우들이 방문 후기를 보내왔습니다.
스포츠경영계열 댄스스포츠 전공 1학년 쉬브스초바 안나(ShvetsovaAnna)(우)
와 바뱅코 안나(Babenko Anna)(좌)
러시아에는 추석과 같은 명절이 없어서인지 이번 한국에서의 추석은 우리에게 아주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많은 음식과 화려한 색깔의 한복,그리고 차례상 에 절하는 모습들은 전혀 낯선 모습들이었습니다.제대로 젓가락질하는 방법을 배운 것이 큰 수확이었지만 아직도 김치는 먹기 힘듭니다.
지난 9월 19일 저녁부터 우리과의 김권섭 교수님댁에서 우리들의 한가위 홈스테이가 시작되었습니다. 교수님 가정의 첫인상은 정원이 참 아름다웠고 사나운 보이는 개들이 있었습니다.할머님과 교수님 사모님과 차례를 지내기 위한 음식 준비를 함께 해보았는데 할머니께선 순간순간 재치와 센스로 우리를 많이 웃을수 있게 해주셨고 사모님께서 좋은 영어 실력으로 우리의 대변인 역할을 해주셔서 더욱 편하게 지낼수 있었습니다.이번에 친해진 교수님 아들과 딸과 지금도 이메일을 통해 연락을 주고 받고 있습니다.다함께 시내로 쇼핑 나갔을때엔 시내에 젊은사람들과 예쁜 옷가게들이 너무 많아서 놀랐는데 앞으로 한국에서 공부하는동안 이런 한국 생활들을 더 많이 경험해보고 싶습 니다.이번에 저희에게 좋은 기회를 주신 교수님과 가족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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