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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처] 전공학생 취업 이력서 들고 일본벤처 기업들 대상으로 “취업 세일즈 합니다”

조회수
3,768
등록일
2011-06-17 18:12

- 전공학생들 이력서 들고 취업특강열고, 취업 세일즈 합니다.
- 대경대, 일본 벤처기업단을 대상으로 한 ’취업 세일즈’특강
- 이제는 대학총장도 학생 취업 이력서 들고 기업체를 누벼야 합니다.

17일, 일본 오이타 현에서 일본 경제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일본 벤처기업 사장단 50여 명을 대상으로 대경대 유진선 총장이 전공학생 60여 명의 취업 이력서를 들고 취업 세일즈에 나섰다.

대학 총장이 전공학생 이력서를 들고 일본 내 벤처기업 사장단들 50여 명을 대상으로 취업 세일즈를 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평가다.

유 총장의 일본벤처기업 사장단을 대상으로 한 취업 세일즈는 일본정부에서 지원을 받고 있는 이 지역 벤처 사장단들이 외국인학생 인턴십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오이타 현 벤처협의회‘에서 국내 특성화된 직업교육을 성공적으로 하는 대학들 중 대경대학만을 공식 초정해 이루어지게 됐다.

협회 측은 “ 일본주요 벤처기업에서도 국내 대학직업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사장단을 대상으로 외국 대학의 총장이 특성화 교육에 대해 특강을 열고, 전공학생들 장점을 사장단들한테 직접 소개한 것“은 협회로써는 처음 있는 일 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유 총장은 '대학 특성화 교육의 직업과 취업전략'이라는 특강을 겸한 이 자리에서 직업교육의 트렌드, 성공적인 학과운영, 소비자만족 교육, 특성화된 교육환경, 대구 세계육상경기 대회 등을 언급해 높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기업체와 동일한 교육환경을 통해 특성화된 직업교육을 하고 있는 대학으로써 기업에서의 전문성 있는 전공학생들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일본 벤처기업들이 대학생들의 해외 인턴쉽 및 현지정규직 채용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대구가 전 세계적인 ‘세계육상경기대회‘에 치르는 지역인 만큼, 캠퍼스 교육과 전공학생들의 경쟁력도 직접 확인해 볼 겸, 일본 내 기업인들이 대구를 많이 방문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벤처기업 협회장 이께베(60)씨는“ 사회적인 트렌드에 발맞추어 다양한 특성화 직업교육을 하는 대학에서의 전공학생들 교육에 신뢰가 간다"고 언급하면서 "더 많은 인력들이 인턴십을 통해 일본에서의 사회활동을 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언급했다.

또한 “대구세계육상경기대회도 반드시 참여하고 싶고, 그 기간 동안에 대학을 방문해 더 많은 전공학생들을 만나보고 싶다“고 밝혔다.

이날 대학 측은 취업 이력서 세일즈 및 특강을 통해 일본 취업을 희망하는 60여 명의 취업이력서중 12명을 3-6개월 동안의 이 지역 벤처 기업들 해외 인턴십을 성사시켰다.

2학기부터 인턴십을 떠나는 전공 학생들은 체류비 및 항공료 등을 대학 측에서 지원을 받게 된다.

유 총장은 “전공 학생들의 취업만큼은 기업과 관련 교수들한테만 책임부담을 주어서는 안 된다고 말하면서, 이제는 캠퍼스에서의 지위를 막론하고 학생들 취업만큼은 총장들도 직접 나서서 세일즈를 해야 하는 시대"이고,"앞으로는 학생들 취업률 성장에 도움이 된다면 이력서를 들고 곳곳을 누빌 계획" 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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