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대학 호텔조리학부 푸드스타일리스트과가 "제6회 서울 푸드 앤 테이블웨어 박람회" 에 참가해 금메달과 농촌진흥청상등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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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푸드 앤 테이블 코디네이터를 가리는 이 대회는 지난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 동안 서울 양재동 aT 센터에서 열린 전국규모의 대회로 음식을 새로운 스타일로 재 창조해 내는 대회로 알려져 있다.
대경대학 푸드스타일리스트과 이나리 학생을 포함한 15명이 이번 대회에 참가해 10개 테이블에 각기 다른 테마를 연출한 것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나리 학생은 “푸드스타일리스트는 음식을 더 값지게 만들고 표현하는 작업이라고 미적 감각도 매우 중요하다”고 말하면서 “실제적인 전공수업이 대회에서 많은 도움이 됐기 때문에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
정운천 전 농수산식품부장관을 비롯한 각계 인사들도 이번 대회에 참가해 대경대학 학생들이 만든 작품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관람객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김동일 교수(대경대학 호텔조리 학부)는 조리는 “손 맛이 필요하면 푸드스타일은 연출적인 감각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참가 학생들의 열정적인 연습이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대학 측은 학생들이 많은 요리대회수상경험과 학교에서 실시하는 CO-OP교육, 그리고 캡스턴디자인제 등 다양한 실무교육프로그램이 대회에서도 실제적인 효과를 보고 있는 것 같다고 내다 봤다.
대경대학 호텔조리학부는 지난 5월에 열린 2009 대한민국 요리경연대회에 출전해 금, 은, 동을 휩쓸고 참가자 18명 전원이 입상해 요리명문학과로 인정받고 있다. 김상호 ( 호텔조리학부 학부장)은 “호텔조리학부가 국내대회에서는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만큼,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는 최고의 요리사를 만들 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이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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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에 인도의 국영호텔인 ‘아쇽’에 동양인으로 최초로 두 명의 정식조리사를 취업을 시켜 인도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이순희 교수(푸드스타일리스트과 교수)는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 전공학생들의 실력이 뒤지지 않는 만큼, 세계적인 규모의 대회를 나가도 자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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