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실] 대경대 평생교육원, “수강료 1만원으로 평생교육 배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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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1-11-10 16:58
대경대 평생교육원이 실시하는 생활교양강좌에 참여하고 있는 수강생의 모습.
대경대 평생교육원은 12월 1일부터 개강하는 겨울강좌에서 이색적으로 '1만원 평생교육 강좌'를 내놓고, 대구경북 지역민의 교양, 창업교육 확대에 나서게 된다.
매주 '유명 셰프에게 쉽게 배우는 중식요리', '유명 셰프와 함께하는 서양요리', '오페라 100배 즐기기' 등의 '1만원 교양 강좌'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평생교육 배달 시스템'은 대경대 평생교육원 강의 중 수강자가 원하는 강좌 및 시간, 장소를 선택하는 현장강의로, 각 강좌별 최소인원을 충족할 경우 가능한 교육 서비스다. 강의신청은 대경대학 평생교육원 홈페이지(http://edu.tk.ac.kr)내 소집단 신청 게시판을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는 것도 장점.
대경대 평생교육원 '전통떡과 차 제조'를 익힌 수강생들이 떡 제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평생교육원 측은 "직장인과 자영업자 등 시간적 여유가 부족한 수강생들한테 장소와 시간 제약을 벗어나 다양한 평생교육강좌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평생교육 배달 시스템을 가동하게 됐다"면서 "이를 통해 대구, 경북권 지역민들이 교양, 창업, 웰빙 강좌를 자유롭게 선택해 수강하고, 자신의 삶과 사회생활에 활력을 찾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색 프로그램뿐 아니라, 강의 내용도 다양해졌다. 대경대 평생교육원은 웰빙, 자격증, 전문창업, 교양과정으로 강좌를 나누어 수강생들의 강좌 선택의 폭을 넓혔다.
웰빙과정의 강좌는 '복어조리자격증 및 복 응용요리', '약선건강요리', '두피 및 탈모관리', '수지침' 등 실생활 속 건강을 찾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무장했다. 자격증 과정은 6-8주 강좌로 '병원코디네이터 양성과정', '심리상담사 2급', '아토피 상담사' 등 취업과 직결되는 10여 개의 자격증 강좌를 개설했다.
전통 떡을 빚고 있는 수강생의 모습.
교양강좌는 악기연주, 스마트폰 활용, 사진촬영 등 실생활 강좌부터 'Pretty woman 줌마렐라 변신 프로젝트', '매력적인 발성과 교양있는 말솜씨' 강좌를 개설해 주부의 발성, 매너 등을 향상하는 이색강좌도 내놓고 있다.
교양과정은 음악, 공예, 스마트폰 어플 사용 등의 다양한 여가생활 콘텐츠를 제공받을 수 있는 게 특징.
평생교육원 측은 "수강생의 배움의 목적이 취업, 자격증, 교양습득 등 다양화되는 추세"라고 분석하면서 "이를 반영해, 겨울강좌는 강좌내용을 교양, 창업 , 웰빙, 자격증 과정으로 분류해, 수강생한테 알찬 교육을 전달할 것"이라 말했다.
이번 대경대학 평생교육원 강좌 프로그램은 11월 30일까지 선착순으로 마감될 예정이며, 12월 1일부터 개강을 한다.
강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http://edu.tk.ac.kr)이나, 053)759-7997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