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처] 대경대학교, ‘취업률 상승폭 28.9%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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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1-08-29 10:50
대경대학교가 전문대학 취업률 조사에서 69.1%의 취업률을 기록, 작년 대비 28.9%의 취업률 상승폭을 나타내는 성과를 거뒀다.
교육과학기술부가 ‘대학 알리미’를 통해 25일 발표한 ‘2011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자료’에 따르면, 대경대학교는 전문대학 ‘나’그룹(졸업자 1000명 이상) 총 63개 대학 중 전국 7위(취업률 69.1%)를 차지했다.
수도권 외 전문대학 평균 취업률이 58.7%로 집계된 점을 감안하면, 대경대학교의 취업률은 평균 전문대학 취업률 보다 10.4%를 웃도는 취업률 수치를 나타내고 있다.
대학 측은 “대경대학교는 전체 학과 중 50%가 예술예능 계열로, 건강보험 DB기준의 취업률 조사에서는 기업체 취업이 유리한 공학, 사회실무 특성화 대학보다 상대적으로 불리하다”면서 “본교가 예술예능 특화대학인 점을 감안할 때, 취업률 조사에서 단 기간 내 높은 취업 상승폭을 나타낸 것은 예술예능, 인문사회 등 전공 계열 별로 적용한 취업 집중 프로그램 운영이 견인차 역할을 했다”고 분석했다.
또한 “재학생의 질 높은 취업을 위해 산업체 공동교육, 방과후 자격증 취득 교육, 졸업 전 선(先)취업 프로그램 등의 구축 등의 대학 측의 활발한 취업 프로그램 개설이 취업 상승률에 직결됐다”고 설명했다.
대경대학교 유진선 총장은 “예술 예능특화 대학에도 불구하고 좋은 취업 성적을 얻은 것은 본교 교수 및 재학생의 노력이 가시화된 성과”라고 분석하면서 “앞으로 재학생 취업 재고를 위한 장학금, 해외연수 프로그램 등을 활성화 해 재학생의 취업 경쟁력 강화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1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는 대학 졸업자의 산업체 건강보험DB를 기반으로 집계했으며, 총 2, 3년제 이상의 151개 전문대학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김상호 산학협력 처장은 “ 재학생 40% 이상이 예능, 예술 계열 전공자들임을 감안했을 때 관련 대학들에 비해 월등히 높은 취업률을 보이고 있는 것” 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