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대 규모의‘2013년 전국 중·고교생 초청 진로체험 하계캠프’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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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3-07-26 14:00
- 대경대, 7월 20일(토) - 22일(월)
전국 최대 규모의‘2013년 전국 중‧고교생 초청 진로체험 하계캠프’성황리 개최
- 불볕더위 속, 1,162명 중‧고교생 전공 선 체험, 직업교육 프로그램 가동.
대경대학교(총장 김은섭)는 7월 20일(토)부터 22일(월)까지 2013년 전국 중‧고교생 진로체험 하계캠프를 실시했다.
연이은 35도를 상회하는 한낮의 무더위 속에서도 대경대학에서 개최하는 최종 캠프 참가자는 무려 1,162명이 참가 했다.
캠프 참가자들은 대경대학의 분야별 전문 분야 실습실과 기숙사 건물 3동에서 캠프 학과 특성에 따라 1일 캠프, 1박 2일 캠프, 2박 3일 캠프로 나눠 실시했다.
제 7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DIMF) 대학생 뮤지컬 경연서 대상을 수상한 뮤지컬과를 비롯한 23개 학과에서 진행하는‘2013년 중‧고교생 진로체험 하계캠프’는 올해로 17년째로 대학에서 주관하는 규모로는 제일 큰 규모의 캠프이다.
대경대학의‘2013년 중‧고교생 진로체험 캠프’의 또 다른 특징으로는 공인된 교육기부 인증기관에서 실시한다는 점이다.
대경대학은 이미 2011년 8월 교육과학기술부 교육기부인중기관에 선정된바 있다.
‘2013년 진로체험 하계캠프’의 모태는 1997년 대경대 연극영화과 장진호 학과장이 일본에서 운영하는 소규모 동아리 형태의 모임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시작되었다.
당시 명칭은‘대경대학 문화예술캠프’로 전국의 연극을 사랑하는 모임으로 첫 스타트를 끊었으며, 이 캠프를 시작으로 현재 23개 학과가 참가하는 2013년 전국 중‧고교생 진로체험 하계캠프가 된 것이다.
진로체험 하계캠프를 주관하는 김송병 입학처장은 “고교생 경우 대학 진학 시, 인터넷 검색 또는 대학입학 박람회 등에서 간접 정보를 얻는 게 대다수”라 말하면서 진로체험 캠프는“교육기부활동의 일환으로 고교생 전공 선 체험을 통한 자신의 재능을 발굴하는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라고 캠프 목적을 설명했다.
또한,“대학 입학이나 취업을 앞둔 고교 2, 3학년의 캠프 지원이 강세인 만큼, 실질적인 취업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경진대회 수상자 또는 캠프 우수 참가자에게는 대학 지원 시 장학혜택을 부여하는 특전도 제공할 방침이다. 라고 밝혔다.
총 23개 학과 캠프 중, 1일 캠프는 항공운항과“파리행 비행기 스튜디어스 체험”, 안경광학과“예비 안경사 체험”, 유아교육과“ 유아교사 체험”총 3개과다.
1박 2일 캠프는 와인커피바리스타과“커피 와인 향기 솔솔”, 호텔조리학부“요리의 중심에‘내’가 있다”, 경호보안과“청와대 경보보안 캠프”등 16개 학과에서 실시 했다.
2박 3일 캠프는 모델과“제15회 슈퍼모델 캠프”, 연극영화과“2013 연극영화방송 힐링캠프 꿈이 있지 아니한가!”등 4개과에서 실시했다.
이번 2013년 진로체험 하계캠프의 주요 특징으로는 첫째 자신이 직접 참가하고, 배우고, 느끼고, 체험하는 진로 체험형 캠프이다.
예체능 계열인 모델과, 뮤지컬과, 연극영화과, 실용음악과, 실용댄스과 등에서는 캠프 기간 동안 참가 고교생이 자신만의 공연무대를 직접 만드는 이색 체험을 했다.
실용댄스과는‘스트릿 댄스’를 주제로, 현직 B-BOY와 고교생이‘락킹’과‘힙합댄스’무대를 만들고, 실용음악과는 소찬휘 교수 등의 스타교수진의 보컬강의 와 청소년 가요제를 개최했다.
두 번째로는 미래 자신의 직업 선 체험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제공했다.
항공운항과는 몇 일전 발생한 항공기 사건과 관련한 실제와 같은 항공모형기 실습실에서 승무원 안전교육에 중점 실습 교육을 제공했다.
안소영 교수는“고교생이 직접 항공기 모형 실습실에사 승무원 복장으로 승객 안전 교육을 통해 자신의 재능 및 적성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 내다봤다.
또한, 패션쇼핑몰과는‘고교생의 쇼핑몰 창업캠프’를 마련하고 1박 2일간 쇼핑몰 창업을 위한 상품촬영, 오픈마켓 창업 실습, 피팅 모델 실습 등의 전 과정을 교육했다.
호텔조리학부와 호텔제과제빵과은 조리, 제과 실습 체험과 고교생 전공 상담을 적극 가동한다.
권오진학부장과 김규수학과장은“캠프를 통해 자신의 조리 재능과 적성을 찾고, 다양한 조리분야에 대한 상담 프로그램도 동시에 제공해 고교생의 진로 설정에 가이드 라인을 제공할 것”이라 설명했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의 어느 학부모는 연일 지속되는 불볕더위 속에서 캠퍼스에서 적극적으로 캠프에 참가하는 학생들에게 보다 나은 캠프 환경을 제공하고자 전 교직원이 휴일도 반납한 채 행사 진행을 하는 모습에 감사의 음료수를 전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