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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사활동으로 취업률 높혀요. - 스포츠 맛사지 봉사단 들어보셨나요? - 대구 세계육상경기대회로 주목받고 있는 대경대, 스포츠맛사지 봉사단 - 봉사를 통해 인성교육을 배웁니다.
대경대 스포츠건강관리학과 학생1.2학년 30여명으로 구성된 ‘스포츠맛사지’ 봉사단 활동이 대구 세계육상경기대회 계기로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5일에 폐막된 대구세계육상경기대회에서 남, 여100M경기에서 금메달을 딴 카멜리타 지터, 타이슨 게이와 이신바에바 등 국, 내외 유명스포츠스타들을 이 봉사단들이 직접 건강관리봉사를 맡아 대구, 경북의 봉사의 이미지를 높이는 숨은 노력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봉사단은 대회가 치러지는 기간 동안에 국, 내외 세계적 스포츠 스타들이 기량을 마음 것 발휘 할 수 있도록 근육을 풀어주는 잦은 일에서부터 근육통증을 완화해주는 테이핑시술과 뼈 교정까지 전체적인 건강관리를 맡아 이 봉사단 활약이 눈길을 끌었다.
4년제 대학에서 컴퓨터를 전공한 뒤 이 학과에 1학년으로 재입학해 대경대 스포츠 봉사단에서 활동하고 있는 송 승민(25)학생은 “국, 내외 유명 스포츠선수들의 근육을 잡아 본다는 게 실무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고, 전공이 봉사로 이어질 수 있어서 보람을 많이 느낀다면서 앞으로는 더 많은 봉사활동에 참여해 세계적인 선수들을 관리하는 전공자가 되고 싶다”는 포부도 밝혔다.
이 봉사단이 발족 된지는 올해로 10년째. 그동안 독거노인, 양로원, 복지관등 학생들의 봉사가 필요한곳이면 안 찾아간 곳이 없다.
학생들의 순수한 봉사열정이 알려지자 방송프로그램에도 여러 차례 소개되어 유명세타 봉사단을 필요로 하는 곳은 더 많아졌고 이들을 원하는 곳 이라면 언제든지 무료로 달려가고 있다.
전국적인 국내 스포츠 대회에도 참여해 눈부신 활약을 보이고 있다.
올해만 해도 2009 동아국제마라톤대회, 벗꽃마라톤대회, 등 국내 굵직한 대회에서 스포츠 봉사단으로 활약을 했고, 모금방송에 출연한 슈퍼쥬니어, 영화배우 정준호, 문대성 선수등 국내 유명인들 건강관리 봉사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봉사단 학생대표인 최경수(25세..스포츠건강과학과 2학년) 학생은 “실천하는 봉사를 하고 싶어서 참여하게 됐다고 말하면서, 전공이 봉사로 이어질 수 있다고 생각할 때 가장 큰 행복을 느낀다”고 표현했다.
대경대 스포츠봉사단은 앞으로 11일에 있을 인천대교개통기념 국제마라톤 대회를 비롯해 이들이 달려 갈 곳은 앞으로 노인 분들을 위한 복지관 방문 등 20 여 차례 봉사스케줄로 예약이 꽉 차 있는 상태이지만 원하시는 분들이 계시면 언제든지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봉사단을 이끌고 있는 김용호교수(45)는 “봉사를 하면서 쌓여진 노하우와 전공기술력이 향상되어 전공학생들의 취업취업률이 높은 것도 장점이 될 수 있지만, 더 중요한 것은 봉사활동이 인성교육에도 큰 영향 미치고 있는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고 말하면서 봉사활동의 의미를 부여했다.
봉사단의 참여를 원하시는 분들은 053- 850-148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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