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속 다름의 혁신’ 중심 대경대학교, 글로벌 디퍼런트 패러다임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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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9-12-13 10:25
대경대학교(총장 이채영)는 12일 본관 414호에서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2019동계 글로벌 디퍼런트 프로젝트’참가 연수단 선정에 따른 장학증서 수여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
지난 4일 대경대는 이 프로젝트에 참가하려는 학생들의 신청을 받아서 학과성적 및 공인어학성적, 학과기여도 등을 반영한 서류심사 및 면접을 통해 엄정·공정하게 연수단원을 20명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들에게는 내년 1월 27일부터 2월 21일까지 4주 동안 호주 멜번에서 어학연수 및 홈스테이 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새 패러다임을 적용한 프로젝트 연수단은 지난 봄 학기 때부터 교내 원어민 교수로부터 베이직 잉글리쉬 및 토익 교육, 학기별 기초학습진단평가 등을 통해 체계적인 사전관리가 된 학생들로써, 이날 발대식에 앞서 그들은 교내에서 심리테스트를 비롯한 토익 사전평가에 연이어, 안전교육을 포함해 국제 마인드 함양을 위한 오리엔테이션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학교 측은 연수생이 한국에 돌아오게 되면 사후관리도 추진된다고 밝혔다.
매학기 방학 때마다 글로벌 시대를 선도하는 마인드 및 해외 취업역량을 갖춘 전문인 양성을 위해 다양한 국제화 프로젝트를진행해 온 대경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어학연수도 연수단이 글로벌 역량 향상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항공료, 수업료, 홈스테이비 등 연수경비 일체를 장학금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해외연수는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이날 장학증서를 받은 구정우 학생(간호학과 2학년)은 “호주에서 연수일정을 성실하게 보내어 외국어 역량 향상과 더불어 호주의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글로벌 식견을 확장시킴으로써 글로벌 리더십을 키워서 돌아오겠다”며 “4주 동안 허투로 바닥에 떨어지는 시간이 없도록 열심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국제교류처 측은 “대경대학교는 지난 학기 중에도 싱가포르 등 해외 곳곳으로 연수생을 파견했다”며 “대학은 다름을 추구하는 학생들이 요구한 현장실습 및 어학연수가 마음으로 확정하고 확정하던 국제 취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해외현장 경험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발대식 기조 격려사에서 이채영 총장은 “글로벌 무대에서 체계적인 어학연수를 통하여 남들과는 다른 자신들만의 글로벌 안목을 탐색해 보고, 세계 속에서 사람들과 만나고 소통함으로써 창조적인 국제 감각을 키우며, 무엇보다 ‘자신감’을 되찾는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되길 바란다”고 거듭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