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처] 베트남 문화체육부 장관, 대경대학 캠퍼스 공식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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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1-08-29 15:54
- 베트남 문화체육부 장관 대경대 문화 특성화 교육 체험.
- 대경대 문화특성화 교육, 베트남으로 이어간다.
- 베트남 문화부 장관, 이례적으로 대경대 수업환경 체험.
‘ 대경대 문화관련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해 보기위해 캠퍼스 방문 했어요‘
황 두안 아잉(Hoang Tuan Anh)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이례적으로 29일, 대경대학을 공식적으로 방문했다.
황 두안 아잉 장관은 “ 베트남에서 한류의 K-POP, 메이크업, 헤어, 패션 등 다양한 한류의 유행들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이러한 문화를 생산해 내는 대경대학의 문화, 예술, 예능 관련 학과 전공교육 현장 및 수업환경을 직접 체험해 보고 싶어 대경대학 캠퍼스를 공식방문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황 두안 장관을 비롯해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주요인사 10여 명과 한국주재 베트남 대사가 동행해 대경대학의 문화관련 학과 및 프로그램들을 직접 체험에 나섰고, 베트남 국영 TV인 VTV 촬영 팀들이 동행해 대경대학 캠퍼스 체험 투어를 꼼꼼하게 카메라에 담았다.
대학 측은 “해당 국가의 문화 전반을 책임지고 있는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서울지역도 아닌, 대구, 경북의 대경대학 캠퍼스를 직접 방문해 교육환경을 직접 체험 한 다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 이라고 설명했다.
또 “그만큼 대경대학의 문화. 예술. 예능 관련 전반에 대한 특성화 교육환경이 높은 수준에 올라와 있고, 이제는 캠퍼스 문화 콘텐츠들도 한류를 타고 세계로 나아가고 있는 현상이며 그것이 대경대학 캠퍼스 문화가 되고 있다는 것은 긍정적인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베트남 문화관광부 장관을 비롯한 일행 단들은 대경대학의 뷰티. 헤어, 네일 CO-OP 실습실▲ 호텔조리학부 한식체험▲ 항공운항과의 기내실습실▲ 대경대학 와이너리▲동물조련 이벤트과 공연실습 현장▲ 뮤지컬, 실용음악과 등 관련 학과들의 수업현장 참관 및 체험에 나섰다.
일행 단들은 호텔조리학과 전공학생들이 준비한 10여 가지의 한식과 대경대 아라모드 모델워킹 실습실에서 전공 학생들이 마련한 우리 전통 검무를 섞은 전통의상 패션쇼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장관은 “대학이 현장과 이어질 수 있도록 학생 스스로 전공 문화프로그램을 생산해 내고 있다는 것이 매우 신선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베트남 국민들도 한류열풍에 높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고, 문화 산업이 발전되고 있는 만큼 이러한 문화 인력을 생산해 낼 수 있도록 베트남 현지에 대경대학과 같은 캠퍼스를 설립하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대경대학의 특성화 교육과 베트남의 교육, 문화 제도를 연계해 보고 싶다”고 밝히면서 “대경대학이 앞으로 베트남 문화발전에 많은 도움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유진선 총장은 “베트남은 앞으로 높은 성장 동력을 갖고 있는 나라이고, 문화전반을 책임지는 장관이 대경대학의 캠퍼스를 직접 체험해 보고 싶어서 방문한 것은 대학의 문화생산 프로그램과 교육환경이 높게 평가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대경대학의 장점을 살린 특성화 교육환경을 베트남에도 활발하게 이어 갈 수 있도록 제2의 글로벌 직업교육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