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분야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특화 '대경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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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4-12-10 18:52
“입학이 곧 취업과 직결되는 캠퍼스 환경으로 현장 감각 향상 ‘스타출신’ 많아
탤런트 김우빈, 인피니트 멤버 대경대 출신
톱 탈런트 김우빈(모델과 08학번)은 이 대학 출신의 대표적인 스타로 꼽힌다. 아이돌 스타 인피니트도 이 대학 실용음악과(11학번) 출신으로, 대경대는 한류문화를 대표하는 스타 배출로 특성화된 교육 환경을 종합적으로 설명해주고 있다.
대경대는 설립 초기부터 스타출신 교수 임용을 전국대학으로는 처음 도입했다. 이러한 캠퍼스 분위기로 모델, 방송, 영화 분야에서 배출된 스타들이 많다. 대경대는 산학일체형 CO-OP 교육(캠퍼스에 산업체 현장을 그대로 재현시켜 캠퍼스 전체가 실습장이 될 수 있도록 한 것)을 이미 대학 특성화로 정착을 시켰다는 평가다. 특화된 교육환경은 해외 대학들의 해외 캠퍼스 설립에 대한 러브콜과 교육 벤치마킹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로 대학 측은 베트남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정부 및 대학과 교육허브 구축을 진행하고 있다. 전체 42개 전공학과 학부 중 5개 학과 이상이 국내 및 해외대학에서도 개설 사례가 없는 국내 유일의 학과들이다. 국내 대학으로는 처음으로 개설해 성공적인 직업교육과 특성화 교육환경을 정착시켰다.
뮤지컬, 연극영화, 모델 및 예술 분야는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학과개설을 해 전통이 있는 학과로 성장했다. 대경대는 문화, 예술 분야를 꾸준하게 특성화로 강화하면서 뮤지컬, 모델, 동물조련이벤트, 연극영화, 실용댄스와 실용음악 분야 등의 예술문화계열의 특성화 강세는 전국적이다.
올해 평균 경쟁률은 8:1로, 전국유일의 동물조련이벤트과는 28: 1, 모델과 및 문화, 예술계열은 지난해 보다 올해 지원자 현상이 더욱 높아졌다. 김건표 기획처장은 “전국의 대학 중 캠퍼스가 현장이 되는 문화, 예술 산학일체형 CO-OP교육을 제대로 정착시킨 대학은 대경대가 유일하다”고 밝혔다.
신입생 충원율은 최근 3개년도 기준 100%로, 이러한 현상은 대학 특성화 교육에 대한 수험생의 신뢰에서 비롯됐다.
대학은 일반 강의실을 줄이고 기업현장과 동일한 CO-OP 교육환경을 늘렸다. 즉, 캠퍼스에서 운영되는 교육환경을 개방한다는 의미다. 내년에는 일반 시민를 대상한 대경대 캠퍼스 투어를 제공하고, 뷰티, 헤어, 조리, 문화예술 분야에 대해서는 외국인 관광객이 보고 체험하는 오감만족 개방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이러한 대경대의 특성화 환경은 캠퍼스가 현장교육과 더욱 연동 될 수 있도록 산학일체형 CO-OP교육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입학이 곧 취업과 재교육이 필요없는 전문성 향상으로 골인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특성화 교육환경은 와이너리와 42번가 레스토랑, 뷰티, 헤어, 관광계열, 문화, 예술 분야의 관련 학과들로 압축 시킬 수 있다. 이미 캠퍼스 환경이 곧 산업체 현장과 동일하게 운영되고 있다.
각자 선택한 전공분야를 현장중심으로 교육이 운영되니 학생들의 교육만족도는 높을 수밖에 없다.
와인을 자체 생산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춘 대경대 와이너리 실습현장에서 포도재배기술과 직접재배와 포도수확, 와인생산 과정을 현장과 연계해 수업을 한다. 42번가 레스토랑은 호텔, 관광계열 학생들이 직접 운영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호텔조리학부 학생은 메뉴개발과 음식조리를 하고, 호텔매니지먼트과 학생들이 직접 손님들한테 음식 서비스를 제공한다.
문화, 예술 계열도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을 쏟아 놓고 전국적인 축제 프로그램과 연계하고 있는 것도 장점이다.
대경대는 캠퍼스 자체를 관광 코스로 개발 시켜 전공수업 자체를 실무중심의 교육으로 완전히 특화 시켜 놓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경대 관련 학과 학생들의 외부 실습율은 65%가 넘는다. 이론은 현장에서 실무는 특성화 교육으로 교육한다는 것이다.
또한, 대구시와 연계해 대구뷰티패션투어로 이 대학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의 수는 올해로 1만 5천여 명이 넘어섰다. 지난 10월에는 학교축제를 학과체험에 문화공연을 겸한 시도민 드림 축제를 열고, 일반 시민들에게 축제를 전면 개방해 좋은 반응을 이끌었다.
중국인들을 위해 한시적으로 개발된 캠퍼스 투어코스도 반응이 좋다. 지난 10월부터 운영된 이 프로그램을 체험하기 위해서 대경대 캠퍼스를 찾은 관광객은 약 150여명 가량 된다. 이는 캠퍼스에서 머물면서 한식조리체험, 문화관광과 지역 의료관광, 쇼핑을 연계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러한 캠퍼스 프로그램으로 학과는 전공연계 효과로 뭉치고, 융복합 교육으로 이어진다.
융복합 교육은 관련 학과 교육을 연계해 재학생의 전공 전문성을 높여준다. 전공 한 분야만 섭취하는 것이 아닌 이에 필요한 관련 분야에서 필요한 전문성을 졸업 전까지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융복합 교육이란 즉, ‘패션’이라는 공통분모로 모델, 패션쇼핑몰, 패션스타일리스트과 3개 학과가 연계해 공동교육을 하는 것을 말한다. 다양한 전공학과가 뭉쳐 융복합 교육을 전공학생들한테 제공하면서 교육에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대경대는 학내기업 운영 및 타 전공과의 연계된 융복합 교육으로 특성화교육을 정착시키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개 학과 1개 실습장을 운영하는 것은 대경대만의 독특한 특성화교육 문화다.
캠퍼스에 베이커리, 안경점, 엔터테인먼트, 미니호텔, 미니동물원, 여행사, 뷰티, 헤어, 피부미용, 42번가, 아라모드 문화체험장, 향수체험장, 휘트니센타 등을 비롯해 학생들이 직접 운영하는 캠퍼스 기업이 20여 곳이 실제 운영되고 있다. 이유는 전공분야는 실질적인 체험실교육이 동반되어야 한다는 것이라고 대학 측이 밝혔다.
대경대 이채영 총장은 “ 대경대의 산학일체형 CO-OP 교육이 정착된 만큼, 국제화 시대가 요구하는 멀티형 ‘멀티(Multi) 인재’ 를 양성하기 위해 대학의 특성화를 동남아시아를 비롯한 세계로 정착시켜 나가는 것이 대학의 목표”라고 설명했다 또 “앞으로 전문성을 리더를 할 수 있는 특성화된 직업 교육을 통해 사회에 이바지 할수 있는 인재 양성에 초점을 맞추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2015학년도 수시모집에서는 신입생의 약 95%인 1,686명을 선발을 마쳤으며, 이번 정시모집에서는 총 97명을 선발한다. 권상헌 팀장(입학처)은 “이번 정시모집은 수능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면접과 실기 비중을 높여 보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원자들은 내신 성적이 낮더라도 선택분야의 재능이 있다고 판단되면 소신껏 지원을 하라”고 당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