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대학이 추천하는 봄날 마음이 따뜻해지는 장편 에세이 도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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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331
- 등록일
- 2011-05-04 17:37
대경대학이 추천하는 봄날 마음이 따뜻해지는 장편 에세이 도서 추천
사람풍경 세상풍경 (오풍연 저)
책소개
글은 길건 짧건 그 나름의 가치가 있다. 장편(掌篇) 에세이를 표방하는 < 사람 풍경 세상 풍경 >은 딱 손바닥으로 가릴 만한 길이의 글모음이다. 그 짧은 글 속에는 아들을 군대 보내 놓고 기다리는 아빠의 부정이 들어있고, 아내와 알콩달콩 외식을 하는 따사로운 정이 들어있고, 어머니를 그리워하는 사모곡이 들어 있다. 또 어떻게 세상을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인지 고민하는 저자의 고민과 저자를 둘러싼 사람들의 인생 이야기가 녹아 있다. 한 쪽 한 쪽이 우리네 인생이고 삶인 셈이다. 가방에 넣어두고 정독을 하든, 작가의 말대로 화장실이 비치했다가 간간히 읽어보든 가슴 따뜻하게 해주는 글의 특징은 변함없을 것이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저자 소개
< 오풍연 >
기자생활 25년째로 접어든다. 외길인생을 걸어오면서도 한 번도 기자 같다는 소리를 들어보지 못했다고 실토한다. 그래서 스스로 바보임을 자처한다. 바보가 바보인 줄을 알면 진짜 바보다. 그러나 바보가 바보인 줄 모르면 바보가 아니다. 오풍연은 바보이며, 영혼이 맑은 사람들을 좋아한다. 그에게 내일은 없다. 오늘 열심히 살면 내일이 있다고 믿기에 오늘만큼은 최선을 다한다. 그러니 바보 아니겠는가. 근심도, 걱정도 없다.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나쁜 소리는 듣기도, 하기도 싫어한다. 그저 매사를 긍정으로 받아들인다. 긍정은 부정을 이길 수 있다는 믿음 때문이다.
1960년 충남 보령에서 태어나 대전고, 고려대 철학과를 나왔다. KBS PD 공채시험에 합격했으나 포기하고, 1986년 12월 서울신문에 입사했다. 시경캡, 법조반장, 국회반장, 노조위원장, 청와대 출입기자(간사), 논설위원, 제작국장, 법조大기자를 지냈다. 현재 기획위원으로 있으며, 언론계를 대표해 법무부 정책위원회 정책위원을 맡고 있다.
기자라는 외길 인생을 걸어온 저자는 칼럼을 통해 매일매일 다양한 삶의 프레임을 조명해왔다. 때로는 세상사는 이치에 대한 쓴소리를, 때로는 어려운 때일수록 힘이 되는 가족의 소중함을, 때로는 함께 사는 세상이 행복해지도록 하는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담담하게 풀어내었다. 그런 저자의 글은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받았으며,『남자의 속마음』과 『여자의 속마음』을 썼다.
[YES24 제공]
출판사 서평
20년 이상 기자의 외길을 걸어온 서울신문 오풍연 국장의 세상 바라보기. 거의 매일 이어져온 장편(掌篇)에세이 쓰기. 길어서 장편이 아니라 손바닥만 한 글이라서 손바닥 장(掌)자를 써서 장편 에세이다. 그 짧은 이야기 속에서 풀어내는 세상만사는 결코 짧거나 가볍지 않다
글의 가치는 길이가 아니다
우리는 하루에도 수많은 글을 본다. 아침에 텔레비전 뉴스를 보면서, 아래에 흐르는 자막으로 또 다른 뉴스를 동시에 접한다. 출근을 하면서 지하철 차단문에 적혀 있는 짧은 시구를 보면서 잠시 감상에 빠지기도 한다. 스마트폰과 컴퓨터로 수시로 전달되는 40글자 안팎의 트위터를 보면서 미소를 짓거나 동조한다.
혹은 1천 쪽에 달하는 전공 서적을 들고 머리를 싸매기도 하고, 두터운 성경을 들고 교회를 간다. 또 대하소설을 밤새워가며 읽기도 한다.
글은 길건 짧건 그 나름의 가치가 있다. 장편(掌篇) 에세이를 표방하는 < 사람 풍경 세상 풍경 >은 딱 손바닥으로 가릴 만한 길이의 글모음이다. 그 짧은 글 속에는 아들을 군대 보내 놓고 기다리는 아빠의 부정이 들어있고, 아내와 알콩달콩 외식을 하는 따사로운 정이 들어있고, 어머니를 그리워하는 사모곡이 들어 있다. 또 어떻게 세상을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인지 고민하는 저자의 고민과 저자를 둘러싼 사람들의 인생 이야기가 녹아 있다.
한 쪽 한 쪽이 우리네 인생이고 삶인 셈이다. 가방에 넣어두고 정독을 하든, 작가의 말대로 화장실이 비치했다가 간간히 읽어보든 가슴 따뜻하게 해주는 글의 특징은 변함없을 것이다.
작가라고 불리고픈 대 기자, 오풍연
오풍연 작가는 벌써 3권의 에세이집을 출간하고 < 사람 풍경 세상 풍경 >으로 4번째 출간을 앞두고 있는 중견 작가이다. 하지만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 오풍연이라고 검색을 해보면 언론인으로 더 유명하다. 서울신문에 입사해서 만 25년 이상을 외길 기자 인생을 걸어오고 있다. 기자로서 ‘꽤’ 유명하고 성공한 셈인데, 그는 기자라는 말보다 작가라는 말을 듣고 싶어 한다.
사실은 전하는 기자보다 마음을 전하는 작가가 되고 싶은 것이 그의 마음인 듯하다. 매일 새벽 3시 30분에 일어나서 108배로 하루를 시작하고, 블로그에 한 편의 글을 남기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그의 생활을 엿볼라치면 이미 대가로서의 면모가 보이는 듯하다.
하지만 그는 입에 붙은 듯이 말한다. “지금처럼 꾸준히.” 그러기에 이렇게 짧게 맛깔 나는 글을 쓸 수 있었던 듯하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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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01&aid=0005039878
따뜻한 봄날 학교 벤치에 앉아 날씨만큼이나
마음이 따뜻해질수 있는 책한권 읽어 보시는건 어떨까요?
사람이 삶을 어떻게 살아가야하는지 , 잘사는것이 어떠한것인지
사람들이 살아가는 세상은 어떠한곳인지를 깨달을수 있는
오풍연저자의 ' 사람 풍경 세상 풍경 '
세상만사 희로애락을 책속에서 만나보세요 ~^^
블로그에서 보기 : http://blog.naver.com/damjenge/110108146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