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대 캠퍼스 여배우들, ‘삭발열정’으로 캠퍼스 연극무대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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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대 캠퍼스 여배우들, ‘삭발열정’으로 캠퍼스 연극무대 오른다.대경대 연극영화과 캠퍼스 여배우들, ‘동승’ 공연 위해 삭발투혼
이 복식 기자
“삭발이 캠퍼스 내에서 이슈가 되면서, 연극 ‘동승’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졌어요. 관객들의 기대에 부흥하기 위해 강도 높은 연기연습을 하고 있죠. 진정성 있는 연기로 ‘동승’ 무대를 멋지게 꾸미고, 캠퍼스를 넘어 외부 공연도 누비고 싶어요.”
연극영화과 연극 ‘동승’의 연습이 한창인 디자인동 실습실. 대사와 표정연기, 무대 동선을 연습하는 학생들 사이로 이색적인 모습의 여학생들이 눈에 들어온다.회색빛 승복차림에 삭발해 거뭇해진 머리. 승복차림의 여학생들은 승복의 저고리를 몇 번 매만지더니, 남자 아이의 목소리로 대사를 주고 받는다. 그녀들은 대경대 캠퍼스 연극 ‘동승’의 출연 배우 박지은(연극영화과 2년, 21세) , 박수희(연극영화과 2년, 21세) , 고은비(연극영화과 2년, 21세) 씨다.
그녀들은 지난 3월, 연극 ‘동승’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