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대경대, 한국형 크루즈 관광사업 공동육성
- 조회수
- 1,756
- 등록일
- 2013-04-08 13:06
(춘천=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강원도는 경북 경산 소재 대경대학교와 한국형 크루즈 관광사업을 공동 육성한다고 5일 밝혔다.
최문순 지사와 원병관 강원도립대학 총장 등은 이날 대경대를 방문, 크루즈 공동운영을 위한 산·학·관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하모니크루즈와 함께 한국형 크루즈 관광사업을 육성한다.
이를 위해 이들 3개 기관은 이달 말께 협력식을 할 예정이다.
하모니크루즈는 한국의 첫 크루즈 선사인 '클럽 하모니'를 취항한 해운회사로, 클럽하모니는 총 383개의 객실에 1천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크루즈 선사이다.
각 기관은 클럽하모니를 공동운영하며, 선박운영 주관은 대경대 크루즈연구소 측이 맡는다.
강원도는 크루즈 모항으로, 지역관광산업의 새로운 모델인 크루즈 관광산업을 연계해 국내 크루즈 산업의 성장 발판을 마련한다.
대경대는 국내 유일의 관광크루즈승무원과 학생들의 실무와 현장교육이 크루즈 선상에서 원스톱으로 가능해지는 등 수업환경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강원도는 도 관광산업이 크루즈 산업과 연계하면 겨울관광에 집중한 지역관광이 4계절 관광으로 확대하면서 지역 수익 창출에 효과적일 것으로 분석했다.
대경대는 앞서 지난 3월 18일 한국형 크루즈 관광산업 육성을 목표로 국제크루즈연구소를 개소한 바 있다.
※ 대경대학 관련 신문, 잡지, 기사를 스캔하여 올리는 이미지들의 모든 저작권은 대경대학교에 있음을 명시합니다.
경북 경산시 자인면 단북1길 65번지 대경대학교(우: 712-719) Tel :053-850-1000
Copyrights ⓒ 2012 DAEKYEUN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