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대.코레일 경산관리역, 녹색철도운동 이색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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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3-06-20 11:09
대경대.코레일 경산관리역, 녹색철도운동 이색 MOU
문종덕 기자, 2013-06-19 오후 03:58:28
대구, 경북지역 공연, 문화대학을 표방하는 대경대가 코레일 경산관리역과 공동으로 공연문화를 통해 ‘녹색철도운동’ 홍보에 나서게 됐다.
18일, 대경대와 코레일 경산관리역은 경산역 3층 정보 교류실에서 경산지역 내 ‘녹색철도운동’ 붐 조성을 위한 이색 MOU를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경대 김은섭 총장과 주요 보직자 7명과 강우권 경산역장 및 주요 관계자 5명이 참석했다.
한국철도공사가 추진하는 ‘녹색철도운동’은 친환경 교통수단인 기차 탑승을 독려하는 범국민 캠페인. 기차 이용 시, 승용차 대비 이산화탄소 배출이 1/6 가량 적어 지구 온난화 현상 및 환경보호에 큰 도움이 된다.
양 기관은 녹색철도운동 메시지를 대경대 공연 컨텐츠에 녹여내고, 월별로 역사 문화공연을 열어 지역민 대상한 캠페인 홍보를 추진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 자리서 김상호 산학협력처·단 김상호 처.단장은 “공연 콘텐츠는 메시지 전달력, 주목성, 파급력이 강한 매체라는 점에서 지역 내 녹색철도운동 붐 조성에 효과적”이라 내다보면서 “대경대는 학내기업 DK.COM 전공 인프라를 활용해 연극, 콘서트, 뮤지컬, 패션쇼 등의 다양한 공연을 통해 캠페인 조성에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철도공사 측은 “캠페인 문화공연은 녹색철도운동 메시지 전달뿐만 아니라 지역 공연문화 저변 확대와도 직결된다”면서 “양 기관이 상호협력해 ‘친환경, 문화도시 경산’을 구축하는 데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이어, 양 기관은 ▲ 사회공헌과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행사 ▲ 양 기관 대외 이미지 제고를 위한 문화행사 ▲ 양 기관의 평생교육 관련 상호지원 등의 기타 협약 내용과 공연 컨텐츠 개발, 운영시기를 조율했다.
대경대 측은 “경산역사는 사람이 끊이질 않는 만남의 장소인 만큼, 캠페인 홍보와 공연문화 공간으로 탁월하다. 향후 경산과 협력해 지역민을 위한 문화공연활동, 지역사회 및 환경보호를 위한 캠페인 등을 다양하게 시도할 계획”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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