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대 뮤지컬·연극분야 경연대회 올해 7관왕 '전국 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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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5-11-10 09:20
대경대 연극영화과와 뮤지컬과가 올해 전국 규모의 연극· 뮤지컬 경연대회에서 뮤지컬· 연극영화과가 개설돼 있는 대학에서는 가장 많은 작품상과 연기상을 수상했다.
이 대학 김건표 교수( 연극영화과 학과장)는 “ 올해 전국적으로 많은 대학 연극, 뮤지컬 경연대회가 열렸지만 대경대가 작품상과 연기상을 가장 많이 받은 것은 뮤지컬 도시인 대구지역의 예술성과 학생들의 연극예술과 실험정신이 그만큼 강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연기상만 4명이 받아 올 상반기 H-스타 뮤지컬· 연극 페스티발에 출전한 뮤지컬과는 뮤지컬 ‘렌트’(Rent)로 극중인물 ‘조앤’ 역을 맡은 정다미(3년)학생이 연기상을 수상했다.
연극영화과는 올해 제 15회 밀양연극제에서 ‘소시민의 로맨스’로 대경대 연극영화과 정혜린씨(3학년)가 연기상을 수상했다.
제10회 거창연극제에서는 연극 ‘빨간시’(이해성 작 정철 연출)로 연극영화과 3학년 윤슬기 학생이 연기대상을 받았으며 우수연기상은 2학년·한요섭씨가 받았다.
연극영화방송학부는 작품으로도 인정을 받아 소시민의 로맨스는 밀양연극제에서 1개 작품에만 수여되는 우수작품상을, 제10회 거창연극제에서는 ‘빨간시’로 교육부장관 상인 ‘대상’을 수상하면서 작품상만 3관왕을 차지했다.
한편 이 대학 연극영화과는 오는 25일부터 12월16일까지 대학 대공연장과 영남대 판아트홀에서 총 6개 연극작품을 올리는 ‘중암연극제’를 개최한다.
뮤지컬과는 이달 16일부터 27일까지 뮤지컬 맘마미아와 가스펠를 비롯해 대구 2·28 역사를 다룬 창작 뮤지컬 청춘번호 228-419(지도교수 조승암)를 공연한다.
대구=전주식 기자 jschun@segye.com
[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 대경대는 연극영화방송학부의 연극영화과와 뮤지컬과가 올해 전국 규모의 연극·뮤지컬 경연대회에서 작품상과 연기상을 최다 수상, 7관왕에 올랐다고 10일 밝혔다. 연기상으로만 4명이 수상했다.
상반기 H-스타 뮤지컬·연극 페스티벌에서 뮤지컬 ‘렌트’(Rent)로 극중인물 ‘조앤’ 역을 맡은 뮤지컬과 정다미(3학년)씨가, 제15회 밀양연극제에서는 ‘소시민의 로맨스’로 연극영화과 정혜린(3학년)씨가 각각 연기상을 받았다.
제10회 거창연극제에서는 연극 ’빨간시‘(이해성 작 정철 연출)로 연극영화과 윤슬기(3학년)씨가 연기대상을, 한요섭(2학년)씨가 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또 작품으로도 인정을 받아 뮤지컬 렌트로 H-스타 뮤지컬· 연극 페스티발에서 경연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소시민의 로맨스‘는 밀양연극제에서 1개 작품에만 수여되는 우수작품상을, 제10회 거창연극제에서는 ’빨간시‘로 교육부장관 상인 ’대상‘을 받았다.
김건표 연극영화학과 학과장은 “올해 결과는 뮤지컬 도시인 대구지역의 예술성과 전공학생들의 연극예술과 실험정신이 그 만큼 강해졌다는 것을 반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대경대 연극영화과는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대학 대공연장과 영남대 판아트홀에서 총 6개 연극작품을 올리는 ’중암연극제‘를 연다.
뮤지컬과는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뮤지컬 맘마미아와 가스펠를 비롯해 대구 2,28 역사 다룬 창작 뮤지컬 청춘번호 228-419(지도교수 조승암)를 공연한다.
kbj765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