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대 24~25일 대구스타디움서 드론패션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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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5-10-22 18:15
'DRONE FESTA 2015' 가 대경대학교와 대구MBC가 공동 주최로 오는 10월 24일부터 25일 이틀 동안 대구 스타디움 주경기장에서 세계 최초 드론패션쇼를 선보일 예정으로 언론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대경대학교는 오는 24~25일, 교내 월드컵 경기장에서 최대 학과 체험전시관 마련하고 세계 최초 '드론패션쇼'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국내 대학으로는 처음으로 드론학과를 개설한 대경대는 이번 드론패션쇼에서 국내 드론산업을 이끌고 있는 첨단 드론들을 총 출동시키고, 대경대 모델과 재학생 100여 명과 함께 지상최대의 드론 패션쇼를 선보인다.
이번 드론패션쇼에는 주제별로 4개의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24일에는 오후 3시부터 25일에는 4시부터 시작한다.
첫 스테이지는 드론과 한국의 전통의상 패션쇼가 융합돼 한국의 아름다움을 선보인다. 신상원 교수(모델과, 드론패션쇼 연출)은 “드론과 모델들이 융합된 환상적인 패션쇼를 통해 한국의 아름다움이 인간과 첨단문명의 만남으로 절묘한 예술로 표현되는 패션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대경대 동물조련이벤트과에서 펼치는 드론과 락쿤(너구리)의 농구대결과 함께 대구 대표 최복호 디자이너의 컬렉션 패션쇼가 이어진다. 마지막으로 준비된 드론패션쇼의 하이라이트는 영화 007의 한 장면을 첨단드론과 모델 20여 명이 출연해 펼치는 감동적인 무대가 마련된다.
이와 함께, 대경대 문화예술 공연프로그램(뮤지컬, 동물조련, 실용음악, 관광크루즈, 국제태권도)이 총 출동되며, 대경대 40여 개 특성화학과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 부스관이 마련돼 시민도 함께 참여할 수 있다.
대경대는 세계최초로 펼쳐지는 이번 감동의 드론패션쇼를 기네스북에 등재 시킨다는 방침이다.
대경대 관계자는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드론패션쇼를 기네스북에 반드시 등재시켜 차별화된 대경대만의 특성화된 교육의 강점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경대 이채영 총장은 “이번 행사는 올해로 개교 23주년 된 대경대의 특성화 교육의 강점을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고 함께하면서 더욱 개방된 특성화 교육환경을 열어 갈 것”이라며, “드론학과도 국내 처음으로 개설한 만큼, 사회변화에
따라 달라지는 직업교육을 더욱 현실적으로 실현시켜 나가는 특성화 교육의 명문캠퍼스로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