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 유상무 유세윤, 대경대서 단독공연
- 조회수
- 4,218
- 등록일
- 2005-10-12 19:53
장동민 유상무 유세윤, 대경대서 단독공연 |
[마이데일리 2005-10-12 16:45] |
[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개그맨 장동민, 유상무, 유세윤 등 ‘옹달샘’
3인방이 뜻깊은 공연을 연다. 13일 오후 7시 30분 대경대학 야외무대에서 단독공연을 여는 옹달샘은 이번 공연을 통해 얻어진 수익금을 ‘옹달샘 장학기금’ ‘산학일체형 교육발전기금’으로 학교측에 전달할 예정이다. 지난달 25일 서울 대학로에서 ‘누가 옹달샘을 먹었나’라는 개그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옹달샘의 대학 단독공연은 처음. 옹달샘 소속사는 “대학축제가 단순한 볼거리 위주의 학내 문화축제로 끝나는 것이 아쉬웠던 차에 대경대학에서 얼마전 산학일체형(CO-OP) 교육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축하공연으로 옹달샘에 단독 공연을 해달라는 특별주문을 받아 흔쾌히 응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0일 KBS 2TV ‘폭소클럽’의 간판코너 ‘3.6.9’ 마지막 무대를 가졌던 장동민과 유상무는 “앞으로 더욱 새로워진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뵙기 위해 아이디어 회의와 함께 개그연습도 열심히 있다”며 기대해달라고 부탁했다. 장동민은 “나도 학교 다닐 때 대학 등록금 때문에 고민해 본 적이 있었다. 어려운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그까이꺼 대충~’하지 않고 앞으로도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13일 대경대학에서 단독공연을 갖는 '옹달샘' 3인방. 사진 왼쪽부터 개그맨 장동민, 유상무, 유세윤. 사진제공 = 햇살 엔터테인먼트]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
- 이전글
- 대경대 축제, 시민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