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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야 사랑한다, 교수님 감사해요'

조회수
3,135
등록일
2006-05-16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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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야 사랑한다, 교수님 감사해요"

2006-05-15 19:13

060516_img01.jpg"헌혈 차량만 보면 멀리 도망가곤 했는데 이번 계기로 자주 참여하게 될 것 같다고 말하고, 평소에 존경하던 교수님과 헌혈에 동참하게 되어 값진 성년식을 치르는 것 같아 사회복지 전공자로서 보람된 날 이였습니다"

생애 첫 성년식을 헌혈로 시작한 대경대학 사회복지과 정연은 (20) 학생은 마침 스승의 날 이기도한 교수님께 감사의 마음을 나타냈다.

대경대학은 15일 스승의 날과 성년의 날 을 맞아 사제간의 사랑과 마음을 “ 헌혈을 통해 제자를 사랑하고 스승의 감사의 마음‘을 이어가는 행사를 가졌다.

헌혈 나눔 이어가기 캠페인의 참뜻은 스승은 성년식을 맞은 제자에게 봉사와 나눔의 마음을 직접 실천하고, 제자는 이러한 스승의 뜻을 이어간다는 취지에서 행사에서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이날, 행사는 대경대 학장의 첫 헌혈 나눔을 시작으로 스승과 제자가 같이 헌혈하는 방법으로 진행됐으며, 성년을 맞은 재학생 478명과 재학생, 교수 교직원들이 이어서 행사에 동참했다.

공교롭게도 한날이 된 이날, 스승과 제자는 헌혈하는 동안에도 두 손을 잡고 “ 제자야 사랑한다, 교수님 감사해요.” 라며 밝은 표정으로 헌혈에 참여했다.

사회복지과 이 선영 교수는 “ 헌혈은 이웃을 생각하는 나눔의 시작이라고 말하면서, 작지만 큰 사랑이 될 수 있는 헌혈에 대한 인식이 아직은 부족한 것 같아 아쉽지만, 실천하는 사회복지의 첫 시작은 헌혈임을 강조하고, 많은 분들이 동참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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