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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C로 자기PR을 하기위해 재학생이 직접 촬영을 하고있는 장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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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와이어) 2007년08월21일-- 대경대학 연예매니지먼트 . 공연이벤트과는 2학기부터 독자기준 특별전형으로 지원하는 대상자를 대상으로 UCC(User Created Content: (사용자가 직접 제작한 영상 컨텐츠)로 면접을 대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원자중 30여명 가량을 수승과 내신 점수반영과는 상관없이 UCC 면접 100%로 선발할 예정이라고 설명하고, 졸업자를 대상으로 자기PR UCC도 제작할 예정이다.
대학 측도 08년도 졸업예정자 1.300명을 대상으로 취업을 위한 자기 PR UCC를 만들어 학교 측과 산학협력을 맺고 있는 800여 업체에 CD로 담아 졸업예정자 취업 PR을 UCC로 한다는 계획도 눈에 띄는 대목이다.
UCC로 면접을 보게 될 독자기준 전형은 각 학과에서 선발특성에 맞추어 자격기준을 마련해 놓고 별도의 자격기준을 마련해 놓은 방법으로 17가지 기준 항목을 마련해 놓고 지원자를 선발해 왔다.
면접방법을 UCC로 대체하게 된 배경에 대해, 학과 전공자들은 연예, 문화, 공연기획 산업에 발 빠른 기획력을 요구하고 필요로 하는 만큼, 전공자로서 적합한 PR를 문화시대에 발맞추어 개성 있게 UCC 면접으로 대체한다면 보다 효과적인 전공자로서의 요구조건을 판단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시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제작한 영상물은 면접 기간 안에 학과 홈페이지에 올려놓으면 채점 교수들이 (전공자로서의 적극성, 문화의 이해도, 자기PR 방법)등을 고려해 각 항목 당 25점씩 배점해 100점만점 기준으로 선발하게 된다.
학교 측도 2학기부터 6 개 학부 16개과 22개 전공으로 되어있는 학과 측과 협의해 취업희망 예정자들을 대상으로 UCC 제작에 들어가게 된다고 설명했다.
우선, 취업희망분야와 대상 업체를 구분해서 촬영된 UCC는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대상별로 취합하고 CD로 담아 제작 배포 한다는 계획이며, 구인을 희망한 업체에서 1차적으로 UCC를 보고 적합 자를 판단한 뒤, 2차적으로 서류전형으로만 취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산업체들과 협의를 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졸업자 PR UCC 제작과 관련해 최 종오 교학처장은" 문서로 대신하던 이력서와 프로필을 UCC로 제작해 산업체에 배포할 경우에는, 지원자의 다양한 개성과 자질을 판단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하고, 개인의 업무 능력과 전문성, 실무를 요구하는 산업체와 실무 교육을 이루고 있는 대학으로써 상호 효과적인 방법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UCC가 젊은층에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추세지만, 대학에서 면접과 취업자를 대상으로 자기PR UCC를 자체 제작하기는 처음 있는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