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합작영화인 <메모리즈>가 지역의 한 대학을 무대로 막바지 촬영이 한창입니다 8월 일본 도쿄에서 세계
50개 국 영화와 함께 개봉될 예정인데 일본 배우와 스탭들도 촬영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정병훈 기자가 소개합니다.
배태수/대경대학 영화방송제작과 교수 유나 나쯔오/수화 역
대경대학 배태수 교수가 메가폰을 잡은 20분 분량의 단편영화 <메모리즈> 촬영이
밤낮없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남자 주인공 영호 역은 연극배우 박상규가 맡았고 상대역인 수화는 일본의
여배우 나쯔오 유나가 맡아 대경대학을 무대로 열연을 펼치고 있습니다
<메모리즈>는 미스터리
환타지 장르의 영화로 촬영도 일본 스탭들이 맡았습니다.
여주인공
나쯔오 유나는 96년 영화 '남자들이 그린 그림'의 주연으로 데뷔해 그동안 23편의 장편영화와 15편의 TV드라마에
출연한 유명 여배우입니다. 그녀는 그동안 출연했던 영화들과는 달리 단편영화지만 연기에 열정적입니다.
영화 <메모리즈>는 8월말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국제 단편영화제에
우리나라를 대표해 출품됩니다. 영화제에는 50개 국에서 나라별로 한 편씩 젊은 영화감독들이 만든 50편의
영화가 출품돼 두 달 동안 상영될 예정입니다.
TBC 정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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