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희석, 30일 교수 임명식 중 둘째 딸 얻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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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08-10-3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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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희석이 두 딸의 아빠가 됐다.
남희석의 아내 이경민씨는 30일 오후 5시 16분 서울 강서구 화곡동의 한 산부인과에서 두번째 딸을 순산했다. 아이가 태어날 당시 남희석은 대구의 대경대학에서 방송MC과 교수 임명식을 하던 중이었다. 내년 1학기부터 대학 강단에 서는 남희석은 "무척 기쁘다. 보령 엄마는 딸 이름을 '보아'로 짓자고 한다"면서 "나는 보은이가 좋다. 팬들이 둘째 딸을 위해 지어준 이름"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금 서울로 올라가는 가는 길이다. 대경대학에서 교수 임명식에 참가했다가 딸이 태어났다는 소식을 듣고 회식 자리에도 못 참석했다"면서 "보령 엄마가 화상으로 아이의 얼굴을 안 보여준다. 서울에 와서 직접 보라며 놀린다"고 전했다. 장상용 기자 [enisei@joongan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