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에 시작한 와인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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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에 시작한 와인 사랑
【대구=뉴시스】
와인을 젊은 사람들만 공유하고 배우고, 즐긴다는 편견은 버려야 할 것 같다. 와인문화가 이제는 젊은층을 넘어 노년의 어른신들에게도 빠르게 퍼져나가고 있다.
와인을 많이 마셔본 소비자들도 와인품종, 생산지, 지역명, 와인의 특성을 이해하기란 쉽지 않다. 와인의 정보를 얻는다고 해도 와인을 이해할 수는 없다.
이 두 가지를 다 이해하고 와인과 친숙해 지기 위해서도 상당한 시간이 흘러야 한다. 이러한 이유로 와인교육 열풍이 불고 있다.
최근 대경대학 평생교육원에서 개설한 와인마스타과 와인 기초과정 수료 식장에 눈에 뛰는 한 분의 수료장면이 눈길을 끌었다.
주인공은 65세의 진소현 여사. 진씨의 와인열정은 와인을 즐기는 주 소비층의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