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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한식요리는 우리가 최고”

조회수
2,360
등록일
2009-09-09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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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대학은 지난 5일 열린 ‘제2회 세계한식요리경연대회’의 동남권역 대회에서 이 대학 호텔조리학부 재학생들이 금, 은메달을 휩쓸었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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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로부터 호텔조리학부 김형렬 교수, 문지선, 조애란, 김재승, 노성원씨


푸드스타일리스트과 2학년 조애란(21), 문지선(21)씨는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들에게는 세계적인 요리 명문 대학인 뉴욕 CIA대학에서 열리는 본선진출 티켓이 주어진다.

이들은 단호박쇠고기백김치말이, 돼지목심대나무참숯구이, 금수강산영양삼색쌈밥 등으로 이뤄진 세 가지 한식 코스메뉴를 선보여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조애란씨는 “뉴욕에서 열리는 본선대회에서도 창의적인 한식메뉴를 개발해 우리고유의 한식을 세계화하고 돌아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은메달은 호텔조리학부 조리마스타과 1학년 김재승(20), 노성원(19)씨에게 돌아갔다. 이들은 연어를 넣은 채소 나물 말이와 인삼과 대추를 넣은 과편가 식초에 졸인 콩, 팥과 단 호박을 곁들여서 과편과 함께 졸인 콩 등의 한식메뉴를 내놨다.

대경대 호텔조리학부 김형렬 교수는 “우리학생들의 꼼꼼한 손놀림과 창의적인 메뉴개발 덕분에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된 것 같다”며 “본선대회에서도 세계인의 오감을 만족시킬 독창적인 한식메뉴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한식의 세계화를 위해 열렸으며 중고등부 6팀, 대학부 18팀, 일반 3팀 등 총 27팀 100여명의 참가자들이 한식 요리 실력을 겨뤘다.[데일리안 대구경북 = 김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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