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대만 청년고등학교(YOUTH SENIOR HIGH SCHOOL)학생 50여명은 11일 대경대학에서 특성화학과내고 체험학습을 했다.
대만 청년고 학생들은 뷰티, 호텔조리, 관광, 미용 계열 특성화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실습장에서 김치와 보쌈 만들기와 한국전통 음식만들기 체험을 했고 패션쇼 실습장에서 패션쇼 모델체험을 대경대학 학생들과 함께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대경대학의 특성화 교육프로그램은 대만의 한류열풍과 함께 고등학생들이 참여하고 싶어하는 교육프로그램 이다.
이번 대만 고교 체험단에는 학교장, 교사, 학부모, 학생 50여명이 함께 참석하여 대경대학 특성화교육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고 경주 불국사를 방문하고 안동 하회마을을 찾아 한국전통문화를 만나 볼 수 있었다.
대만 청년고등학교는 대만의 3대도시인 대중시에 위치한 특성화계열 전문고등학교로 음악,뷰티, 무용, 연극영화, 관광, 조리, 미용과 등 11개 학과에서 3,000명이 재학 중에 있으며 예체능계열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만청년고등학교 뢰건성(瀨建成.55) 학교장은 “이 학교는 한국어교육 프로그램을 자체적으로 운영할 정도로 한국문화와 한국어에 대한 관심이 높다” 며 “대경대학의 특성화 교육프로그램을 배워 교육현장에 도입 시키겠다”고 말했다.
김대벽기자 dbyuc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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